오픈AI, 내년 자체 설계 AI 반도체 생산…협력사 브로드컴 주가 급등, 엔비디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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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공지능(AI) 기업 오픈AI가 내년 초 자체 설계한 AI 반도체를 처음으로 생산할 예정이라는 소식에 엔비디아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오픈AI는 지난해부터 미국 반도체 기업 브로드컴(Broadcom)과 협력해 AI 모델 훈련 및 가동용 칩을 개발해왔으며, 이 칩이 내년 중 출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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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공지능(AI) 기업 오픈AI가 내년 초 자체 설계한 AI 반도체를 처음으로 생산할 예정이라는 소식에 엔비디아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5일(현지시간) 미 동부 낮 12시 기준 뉴욕 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92% 내린 166.65달러에 거래됐다. 장 초반 168.03달러로 출발한 뒤 170달러선 아래에서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는 지난달 12일 기록한 사상 최고가(184.48달러) 대비 약 9% 낮은 수준이다.
이번 하락은 파이낸셜타임스(FT) 보도를 기점으로 나타났다. 보도에 따르면 오픈AI는 지난해부터 미국 반도체 기업 브로드컴(Broadcom)과 협력해 AI 모델 훈련 및 가동용 칩을 개발해왔으며, 이 칩이 내년 중 출시될 전망이다.
브로드컴 최고경영자(CEO) 호크 탄(Hock Tan)은 4일 2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100억 달러 규모의 맞춤형 AI 칩 생산 계약을 확보했다고 밝혔지만, 고객사 명을 밝히지 않고 ‘네 번째 고객’이라고만 언급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 고객이 오픈AI일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하고 있다.
현재 엔비디아는 글로벌 최첨단 AI 칩 시장의 90% 이상을 장악하고 있다. 그러나 오픈AI의 독자 칩 개발은 엔비디아 의존도를 낮추려는 전략적 시도로 평가된다.
반면 엔비디아와 달리 브로드컴 주가는 상승세를 나타냈다. 같은 시각 브로드컴 주식은 전일 대비 9.10% 오른 333.98달러에 거래됐으며, 장중 한때 16% 급등하기도 했다.
브로드컴은 이날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159억6000만 달러, 주당순이익(EPS)은 1.69달러를 기록해 월가 예상치(매출 158억3000만 달러, EPS 1.65달러)를 상회했다. 또한 3분기 매출 전망치도 174억 달러로 제시하며 월가 전망치(170억2000만 달러)를 웃돌았다.
브로드컴은 구글 등 클라우드 기업을 위한 맞춤형 칩 설계와 함께 수천 개의 AI 칩을 연결하는 데 필요한 네트워킹 부품과 소프트웨어도 공급하고 있어, 향후 엔비디아의 AI 칩 독점 구도에 도전할 잠재력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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