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트레이더스 구월점 개점 후 첫 주말...교통혼잡 ‘극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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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트레이더스 인천 구월점 개점 후 첫 주말인 6일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도 차량이 대거 몰리며 인근 도로에서 극심한 교통 혼잡이 빚어졌다.
이날 오전 10시께 구월점 인근에는 오픈 전부터 차량이 수백m 이상 줄을 지어 대기하는 모습이었다.
남동구와 남동경찰서는 구월점 개점 당일인 5일과 주말인 6일 "대형마트 개점으로 인해 주변 교통이 극도로 혼잡하니, 다른 경로로 우회해 달라"는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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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트레이더스 인천 구월점 개점 후 첫 주말인 6일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도 차량이 대거 몰리며 인근 도로에서 극심한 교통 혼잡이 빚어졌다.
이날 오전 10시께 구월점 인근에는 오픈 전부터 차량이 수백m 이상 줄을 지어 대기하는 모습이었다.
현장에는 미리 배치된 모범운전자 등 안내 요원들이 일대를 통제하고 있었지만, 끼어들기나 꼬리물기로 인해 고성이 오가고 클락션 소음이 이어지는 등 혼란이 지속됐다.
주차장 진입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자 일부 시민은 차량 이동 중 일행만 먼저 내리게 하거나, 인근 상가와 도로변에 차량을 주차하는 모습도 보였다.
미추홀구에서 왔다는 김난희(59) 씨는 "어제(5일) 차를 끌고 왔었는데 1시간 반이나 기다렸다가 포기했다"며 "오늘은 비가 오길래 사람이 많이 안 올 줄 알았더니 별반 다르지 않다"고 했다.
남동구 주민 이유진(41) 씨도 "집이랑 가까운 곳에 생겨서 좋기는 한데, 차량이 너무 밀려 혼잡했다"며 "인근 도로까지 막힐 정도라 주민 입장에서 조금 걱정스럽다"고 말했다.
구월점은 구월로데오거리, 남동IC 등 주요 교통지점과 맞닿아 있어 당초 차량 흐름이 많은 지역이다.
이에 트레이더스 측은 사전 대비 차원에서 안전 요원을 미리 배치하는 등 교통 정체 해소에 나섰지만 역부족이었다.
남동구와 남동경찰서는 구월점 개점 당일인 5일과 주말인 6일 "대형마트 개점으로 인해 주변 교통이 극도로 혼잡하니, 다른 경로로 우회해 달라"는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하기도 했다.
트레이더스 관계자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차팀과 안전 요원 30여 명 정도를 배치한 상황"이라면서 "교통이 안정화될 때까지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 기관 또한 일대 교통 관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남동구 관계자는 "교통영향평가 결과는 크게 문제 없었다"면서 "마트 인근 CCTV를 통해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고 했다.
남동경찰서 관계자도 "오픈 행사여서 그런지 예상보다 훨씬 많은 인파가 몰렸다"면서 "모범운전자 7명을 배치했다가 인력이 모자라 11명으로 늘려 현장 교통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마트 측과 협력해 정착 기간인 1~2개월 동안 교통 혼잡이 반복되지 않도록 주시하면서,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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