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美 법인 “고용 관행 철저히 점검…불법에 관용 없어”

박지영 기자 2025. 9. 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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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미국 법인은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벌어진 불법 체류자 단속에 대해 "도급업체와 하도급업체의 고용 관행을 철저히 점검하고 있다"는 입장을 5일(현지 시각) 내놨다.

현대차는 "사업을 운영하는 모든 시장에서 법률과 규정을 철저히 준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고, 여기에는 고용 확인 요건과 이민법도 포함된다"면서 하도급업체를 비롯한 모든 협력사에 대해서도 동일한 수준을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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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미국 법인은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벌어진 불법 체류자 단속에 대해 “도급업체와 하도급업체의 고용 관행을 철저히 점검하고 있다”는 입장을 5일(현지 시각) 내놨다.

미국 이민당국이 4일(현지시간) 조지아주에 위치한 현대자동차와 LG에너지솔루션이 공동으로 건설 중인 조지아주 브라이언 카운티 소재 전기차 배터리 공장 건설현장을 급습해 불법체류자 혐의가 있는 450여명을 체포했다. /뉴스1

현대차 미국 법인은 이날 성명을 내고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모든 이해관계자가 당사와 동일한 수준의 법적 준수 기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당사 프로세스를 검토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현대차는 “사업을 운영하는 모든 시장에서 법률과 규정을 철저히 준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고, 여기에는 고용 확인 요건과 이민법도 포함된다”면서 하도급업체를 비롯한 모든 협력사에 대해서도 동일한 수준을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현대차는 법을 준수하지 않는 이에게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한다”며 “미국 제조업에 투자하고 수천 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나가는 과정에서 미국 법률을 철저히 준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전날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과 국토안보수사국, 마약단속국(DEA), 조지아주 순찰대 등은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대대적인 불법 체류자 단속을 벌여 475명을 체포했다. 이 중 약 300명의 한국인이 체포된 것으로 추정된다. 구금된 인원 중 현대차에 직접 고용된 임직원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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