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발렌카 vs 아니시모바 '메이저 준우승 아쉬움, 누가 털어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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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US오픈 테니스 대회(총상금 9천만달러·약 1천247억원) 여자 단식 결승에서 맞대결하는 아리나 사발렌카(1위·벨라루스)와 어맨다 아니시모바(9위·미국)는 올해 메이저 대회 준우승자들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사발렌카는 2023년과 2024년 호주오픈, 지난해 US오픈 등 메이저 대회 단식에서 3회 우승한 경력이 있지만 아니시모바는 아직 메이저 우승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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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시모바(왼쪽)와 사발렌카. 포옹하는 상대는 왼쪽이 사발렌카, 오른쪽은 아니시모바. [AP=연합뉴스]](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6/yonhap/20250906103318027yled.jpg)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올해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US오픈 테니스 대회(총상금 9천만달러·약 1천247억원) 여자 단식 결승에서 맞대결하는 아리나 사발렌카(1위·벨라루스)와 어맨다 아니시모바(9위·미국)는 올해 메이저 대회 준우승자들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사발렌카는 호주오픈과 프랑스오픈 결승에서 패했고, 아니시모바는 윔블던 결승에서 보기 드문 0-2(0-6 0-6) 완패를 당했다.
올해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US오픈에서 둘 중 한 명은 앞서 '메이저 준우승'의 아쉬움을 털어낼 수 있지만 패하는 쪽은 2025시즌을 '메이저 무관'으로 끝내게 된다.
그만큼 둘에게 이번 대회 우승은 절실하다.
먼저 사발렌카는 세계 랭킹 1위지만 올해 호주오픈과 프랑스오픈 준우승, 윔블던에서는 4강에서 아니시모바에게 패하며 '메이저 퀸' 문턱을 넘지 못했다.
![아리나 사발렌카 [로이터=연합뉴스] Mandatory Credit: Mike Frey-Imagn Images](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6/yonhap/20250906103318208yjbm.jpg)
사발렌카는 우승하면 2014년 세리나 윌리엄스(은퇴·미국) 이후 11년 만에 US오픈 여자 단식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다.
또 결승전 승리 시 메이저 대회 단식 본선 통산 100승을 채울 수 있다.
올해 윔블던에서 생애 첫 메이저 단식 결승에 올랐던 아니시모바는 생애 첫 메이저 우승에 재도전한다.
사발렌카는 2023년과 2024년 호주오픈, 지난해 US오픈 등 메이저 대회 단식에서 3회 우승한 경력이 있지만 아니시모바는 아직 메이저 우승이 없다.
결승까지 오르는 과정은 아니시모바 쪽이 조금 더 어려웠다.
아니시모바는 8강에서 이가 시비옹테크(2위·폴란드), 4강에서 오사카 나오미(24위·일본) 등 메이저 우승 경력이 있는 톱 랭커들을 연파했다.
반면 사발렌카는 8강에서 상대 부상으로 기권승 하는 행운이 따랐다.
이번 결승은 키 183㎝의 사발렌카, 180㎝인 아니시모바 모두 공격적인 성향의 선수들끼리 맞대결로 시원한 난타전이 예상된다.
아니시모바는 이번 대회에서 공격 성공 횟수 177개로 1위, 서브 에이스 35개로 2위에 올라 있다.
팔에 새긴 '호랑이 문신'으로 유명한 사발렌카도 공격 성공 횟수 135개, 서브 에이스 24개를 기록 중이다. 8강 기권승으로 아니시모바보다 1경기 덜 한 결과다.
![어맨다 아니시모바 [로이터=연합뉴스] Mandatory Credit: Mike Frey-Imagn Images](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6/yonhap/20250906103318377bsxi.jpg)
세계 랭킹이나 메이저 우승 경력 등으로 보면 사발렌카의 우위가 예상되지만 둘의 상대 전적에서는 아니시모바가 6승 3패로 앞선다는 점이 변수다.
올해 윔블던 4강에서도 아니시모바가 2-1(6-4 4-6 6-4)로 사발렌카를 꺾었다.
하지만 사발렌카는 하드코트 메이저 대회에 또 유독 강하다.
최근 3년 연속 하드코트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과 US오픈 단식 결승에 모두 진출했다.
결승전 결과와 관계 없이 사발렌카는 세계 랭킹 1위를 유지하고, 아니시모바는 4위로 오르게 된다.
아니시모바는 1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본선 경기가 시작되는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코리아오픈에 출전할 예정이다.
사발렌카와 아니시모바의 US오픈 여자 단식 결승은 미국 뉴욕의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리고, 한국 시간 7일 오전 5시부터 tvN 스포츠에서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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