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양, KPGA 파운더스컵 2R 선두 지켜…배용준·황도연·김홍택·고군택 추격전(종합)

권준혁 기자 2025. 9. 6.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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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첫 정상을 향한 정태양(25)이 이틀 연속 리더보드 최상단을 달렸다.

정태양은 5일 전남 영암의 골프존카운티 영암45 카일필립스 코스(파72·7,407야드)에서 열린 KPGA 파운더스컵(총상금 7억원)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5언더파 67타를 쳤다.

정태양은 2라운드 3번홀(파4)에서 2.2m 첫 버디를 낚은 데 이어 7번홀(파4)에서도 비슷한 거리의 버디 퍼트를 집어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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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KPGA 파운더스컵에 출전한 정태영, 배용준 프로가 2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KPGA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하지 마십시오)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첫 정상을 향한 정태양(25)이 이틀 연속 리더보드 최상단을 달렸다. 



 



정태양은 5일 전남 영암의 골프존카운티 영암45 카일필립스 코스(파72·7,407야드)에서 열린 KPGA 파운더스컵(총상금 7억원)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5언더파 67타를 쳤다.



이번 대회 1·2라운드에서는 프리퍼드 라이가 적용됐다.



 



첫날 이글을 앞세워 9언더파 단독 선두를 선점한 정태양은 중간 합계 14언더파 130타로 1위 자리를 지켰다. 둘째 날 7타를 줄인 배용준(25)을 1타 차 2위(13언더파)로 따돌렸다.



 



정태양은 2라운드 3번홀(파4)에서 2.2m 첫 버디를 낚은 데 이어 7번홀(파4)에서도 비슷한 거리의 버디 퍼트를 집어넣었다. 8번홀(파5) 3m 버디를 보태 전반에 3타를 줄였다.



10번홀(파5)에서 2.6m 버디를 잡았고, 11번홀(파4)에선 9.5m 먼 거리 버디를 성공시키며 기세를 떨쳤다. 



 



정교한 세컨드 샷으로 핀을 공략한 16번홀(파4)에서 0.6m 버디를 추가한 정태양은 이번 대회 34번째 홀까지 노보기 15언더파를 기록했다. 그러나 그린을 놓친 17번홀(파3)에서 이번 대회 첫 보기를 범했다.



 



배용준은 2라운드에서 깔끔하게 7개 버디를 솎아냈다.



배용준과 김홍택, 박영규, 최진호 4명이 둘째 날 베스트 스코어인 7언더파 65타를 때렸다. 배용준은 8계단 도약하면서 단독 2위로 선두 경쟁에 가세했다.



 



합계 12언더파 공동 3위에는 황도연, 김태훈, 송민혁이 자리했다.



5타를 줄인 황도현은 한 계단 상승한 반면, 4타를 줄인 김태훈과 송민혁은 한 계단씩 하락했다.



 



7타를 줄인 김홍택과 박영규가 나란히 25계단 뛰어오른 공동 6위(11언더파)로, 디펜딩 챔피언 고군택과 동률을 이뤘다. 김백준과 박준섭도 같은 순위다.



버디만 6개를 골라낸 고군택은 6언더파 66타를 쳐 14계단 올라섰다.



 



최진호도 7타를 줄인 데 힘입어 41계단 급등하면서 톱10 진입을 눈앞에 뒀다. 박은신, 김영수 등과 함께 공동 11위(10언더파)로 2라운드를 마쳤다.



 



'영암 사나이' 김찬우는 합계 9언더파 공동 17위로, 문도엽, 이태희, 조우영, 이대한 등과 동타를 써냈다.



 



시즌 3승을 노리는 옥태훈은 2타를 줄인 2라운드에서 공동 26위(8언더파)로 16계단 하락했다.



 



옥태훈과 개인 타이틀을 경쟁하는 이태훈(캐나다)은 4타를 줄인 2라운드에서 18계단 상승한 공동 34위(7언더파)로 옥태훈을 1타 차로 따라붙었다.



함정우와 이정환도 공동 34위다.



 



이틀 동안 6언더파 138타를 작성한 공동 51위까지 상위 61명이 컷을 통과한 가운데 허인회와 이형준, 강경남은 턱걸이로 본선에 진출했다.



 



김승혁과 이수민, 김경태, 전재한, 최승빈, 정찬민, 황중곤, 김비오 등은 3라운드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예선 1위로 출전권을 따낸 김봉섭은 2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39계단 순위를 끌어올렸으나, 첫날 부진을 만회하지 못한 채 공동 82위(3언더파)로 컷 탈락했다.



 



김민규와 김민휘는 2라운드 도중 기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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