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실 밖으로 나온 미소”… 안동유리의료재단, 환자·가족 가을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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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립안동노인전문병원이 병실을 벗어나 환자와 가족이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해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
안동유리의료재단은 5일 '함께 걷는 가을길, 가족 나들이'라는 이름으로 입원 환자와 가족을 위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가을 햇살 속에서 함께 걸었던 짧은 시간이었지만, 환자와 가족들에게는 그 어떤 치료보다 값진 치유의 순간으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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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립안동노인전문병원이 병실을 벗어나 환자와 가족이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해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
안동유리의료재단은 5일 ‘함께 걷는 가을길, 가족 나들이’라는 이름으로 입원 환자와 가족을 위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병원 종사자와 자원봉사자도 동행해 모두가 하나 되는 따뜻한 자리를 만들었다.

이번 나들이는 재단에서 마련한 차량에 올라타는 순간부터 시작됐다. 환자와 가족들은 차 안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을 함께 들으며 오랜만에 여행길에 오른 듯 설렘을 나누었고, 안동댐·시립박물관에 도착해 전시물을 관람하며 역사와 문화를 접했다.
전통 매듭공예 체험시간에는 서로 도우며 작은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을 통해 가족 간의 긍정적 상호작용도 자연스럽게 이끌었다. 무엇보다도 가족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긴 시간은 참가자들에게 큰 선물이 됐다.
한 환자의 가족은 “병실에서는 쉽게 할 수 없는 경험들을 가족과 함께할 수 있어 오랜만에 웃을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병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환자와 가족에게 작은 위로와 회복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을 햇살 속에서 함께 걸었던 짧은 시간이었지만, 환자와 가족들에게는 그 어떤 치료보다 값진 치유의 순간으로 남았다.

[김종우 기자(=안동)(jw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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