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보기 극복한' 박현경·김민솔·조아연, KB대회 2R 공동 7위 [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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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들어 참가한 4개 대회에서 '톱텐 피니시'를 추가하지 못한 스타플레이어 박현경(25)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 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에서 톱10 가능성을 열었다.
다른 홀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작성한 김민솔은 이븐파 72타로 막았고, 한 계단 밀린 공동 7위가 됐다.
이들과 공동 7위로 어깨를 나란히 한 이제영도 14번홀(파4)에서 더블보기를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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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하반기 들어 참가한 4개 대회에서 '톱텐 피니시'를 추가하지 못한 스타플레이어 박현경(25)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 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에서 톱10 가능성을 열었다.
박현경은 5일 경기도 이천시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파72·6,722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초반 12번홀(파4) 더블보기를 범했다.
그린과 벙커 사이의 러프에서 시도한 세 번째 샷이 반대편 프린지에 멈추었고, 16.7m 거리에서 파 퍼트를 놓친 데 이어 2m 보기 퍼트도 빗나갔다.
그러나 바로 13번홀(파3) 2.4m 버디로 반등한 박현경은 17번홀(파4) 8m 버디 퍼트를 떨어뜨려 타수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에는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추가했다.
이틀 연달아 1언더파 71타를 작성한 박현경은 5계단 상승한 공동 7위(2언더파 142타)에 자리했다.
조아연은 티샷을 러프로 보낸 16번홀(파3)에서 쓰리퍼트를 하면서 더블보기를 써냈다.
나머지 홀에서 5개 버디와 1개 보기를 기록해 2언더파 70타로 선전했고, 16계단 도약하면서 7위 그룹에 합류했다.
최근 KLPGA 정규투어 첫 승을 신고한 김민솔 역시 조아연처럼 16번홀에서 그린을 놓친 뒤 3퍼트로 한 번에 2타를 잃었다.
다른 홀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작성한 김민솔은 이븐파 72타로 막았고, 한 계단 밀린 공동 7위가 됐다.
이들과 공동 7위로 어깨를 나란히 한 이제영도 14번홀(파4)에서 더블보기를 적었다.
이후 16~18번홀 3연속 버디로 상승세를 탄 이제영은 후반에 버디 하나를 보태 2언더파 70타를 쳤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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