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손예진·손연재, 요가·필테 대신 푹 빠진 ‘스페셜 운동법’[헬스타클럽]
바레·자이로토닉·수중 운동 주목
“몸 컨디션과 부상 이슈 등 고려해 운동법 선택해야”

단순한 건강 관리 차원을 넘어 체형 교정, 임신·출산 후 회복, 노화 방지 등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운동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연예인들이 직접 체험하며 효과를 입증하면서 대중에게도 새로운 트렌드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건강 관리와 웰빙 열풍 속에서, 스타들이 실천하는 다양한 운동 선택지는 일반인에게도 참고할 만한 사례로 주목된다.

바레는 영국 발레리나 로트버그가 허리 재활을 위해 개발한 운동에서 시작됐다. 이후 미국으로 전파되며 단순 재활 운동을 넘어 ‘바레 피트니스’라는 새로운 운동 형태로 자리 잡았다.
아이를 낳고 체중이 75kg까지 증가했던 배우 김빈우는 바레를 통해 20kg을 감량하며 화제를 모았다. 그는 SNS를 통해 출산 후 몸매를 회복하는 과정을 꾸준히 공개하며, 바레 효과를 입증했다.


바레를 꾸준히 하면 복부와 옆구리 근육이 강화돼, 손연재는 출산 후에도 탄탄한 복근을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주며 화제를 모았다.

필라테스가 정밀함과 안정성을 기치로 코어와 정렬 강화를 중점에 둔다면, 자이로토닉은 흐름과 확장성을 토대로 전신의 에너지와 3D 움직임 중심으로 고안됐다.
무용수 출신 줄리우 호바스가 개발했으며, 척추의 회전 곡선을 중심으로 한다. 마치 춤을 추듯 몸을 회전시키고 곡선적으로 확장하는 동작이 특징으로, 전신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며 관절의 가동 범위를 넓히는 데 탁월하다.
강민경은 유튜브 채널 ‘걍밍경’을 통해 직접 자이로토닉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확실히 자이로토닉 한 날 이후 며칠 동안은 자세가 좋은 것 같다”고 인증하기도 했으며, 그의 절친 송혜교 역시 강민경에게 추천 받아 자이로토닉에 열심히 임했다고 전한 바 있다.

무용을 전공한 뒤 현재는 스포츠의학을 공부해 필라테스, 자이로토닉으로 몸의 회복을 돕는 최주리 트레이너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자이로토닉은 3차원 움직임으로 관절 건강 및 유연성을 극대화하는 운동”이라며 “배우처럼 라인이 중요한 직업군에 최적화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관절부하 없이 운동할 수 있어 시니어, 재활 수술 환자 등에 적합하기도 하다”고 부연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전 국가대표 재활 트레이너이자 회복 운동 권위자 홍정기 교수의 제자이기도 한 최 트레이너는 “체형 교정으로 포커스를 맞추고 싶다면 필라테스로, 유연성과 몸의 확장으로 가고싶다면 자이로토닉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부상에 대한 위험이 비교적 적어 중년층과 노년층에게도 적합한 운동으로 꼽힌다. 물속에선 부력이 작용해 실제 몸무게보다 가벼운 무게를 지탱할 수 있기 때문.
배우 김혜수는 54세에도 완벽한 ‘S라인’을 꾸준히 뽐내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AI 몸매’ 배우다.
그는 SNS를 통해 물 속에서 걷거나 사이클을 타고 아령을 드는 등 꾸준히 수중 운동을 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그 효과를 입증, 수중 운동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에 일조했다.

수중 운동은 관절이나 인대에 부담이 없기에 임산부가 안전하게 할 수 있는 운동이다. 몸의 긴장을 풀고 이완시키는 효과를 내는 것은 물론,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몸이 잘 붓는 임산부에게 특히 좋다.

최주리 트레이너는 “자신의 몸 상태와 컨디션, 부상 이슈 등을 자세히 파악한 뒤 담당 트레이너에게 꼭 전한 후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00세 시대, 아프지 않고 오래 살기 위해 운동은 필수가 됐다. 이전과 달리 더욱 다양해진 선택지 안에서 자신에게 맞는 운동법을 찾아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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