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보험금 2800만원 지급 거절됐는데”…병명 따라 보험금 다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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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A씨는 보험사에 '일반암' 보험금 지급을 요구했지만, 보험사는 법원 판례를 근거로 일반암을 기준으로 한 보험금 지급을 거부했다.
즉 보험사는 상대적으로 가입금액이 적은 '유사암'으로 보험금을 지급하길 원한 것이고, A씨는 보험금이 더 높은 일반암으로 보험금을 받길 원하다 보니 분쟁이 생긴 것이다.
또 앞서 이와 유사한 경우 암보험금을 인정한 대법원 사례가 있는 만큼 보험사가 주장하는 법원 사례와는 침윤 범위가 차이가 있다는 걸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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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위, 보험금 지급 합의권고
![[사진 출처 = 연합뉴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6/mk/20250906091204275mhyw.jpg)
즉 보험사는 상대적으로 가입금액이 적은 ‘유사암’으로 보험금을 지급하길 원한 것이고, A씨는 보험금이 더 높은 일반암으로 보험금을 받길 원하다 보니 분쟁이 생긴 것이다.
보험금 지급 등과 관련해 분쟁이 일어났을 때 조정위원회 등을 통해 절충안을 찾는 일들이 이어지고 있다. 가입자와 보험사는 한국소비자원이나 금융당국의 조정위원회를 통해 보험금 지급 여부의 적정성을 따져볼 수 있는 것이다.
A씨는 조정을 거쳐 암보험금 2800만원을 받을 수 있게 조정위는 합의권고를 했다. 당시 조정위는 의무기록지와 법원 판례 등을 분석했다. 세포 조직검사지를 검토한 결과 암세포 침윤 범위가 점막고유층까지 침범한 사실을 확인한 것이다. 또 앞서 이와 유사한 경우 암보험금을 인정한 대법원 사례가 있는 만큼 보험사가 주장하는 법원 사례와는 침윤 범위가 차이가 있다는 걸 확인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6/mk/20250906091205529etvu.jpg)
대장점막내암은 암진단비 지급사유로 인한 분쟁이 많은 암이기도 하다. 때에 따라 의료진도 유사암 진단비에 해당하는 코드를 발급하는 만큼 보험사는 약관에 따라 유사암 진단비로 지급할 수 밖에 없기도 한 것이다.
업계는 분쟁을 막기 위해선 보험가입 때 충분히 계약 조건 등을 따지고 충분한 상담 등을 한 뒤 가입할 것을 권했다. 조정위 결과는 강제 사항은 아니고 권고의 성격에 그치다 보니 사전 예방이 더 중요해서다. 업계 관계자는 “분쟁을 통하면 시간이 걸리고 강제사항이 아닐 뿐더러 결과도 어느쪽에 유리하게 나올지 알 수 없다”며 “보험은 장기간 상품인 만큼 사전에 충분히 의문점을 확인한 뒤 가입하는 게 더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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