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넘어 뷰티까지… 무신사, Z세대의 첫 뷰티 무대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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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가 패션을 넘어 뷰티에서도 1020세대의 '뷰티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캐릭터·패션 협업, 한정 컬러, 특별 증정 같은 차별화된 기획은 1020세대의 눈길을 끌었고 올해 상반기 무신사 뷰티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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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가 패션을 넘어 뷰티에서도 1020세대의 '뷰티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무신사 회원 1500만 명 중 절반 이상이 1020세대다. 트렌드에 민감하고 신제품 탐색을 즐기는 이들의 특성 덕분에, 무신사 뷰티는 브랜드가 신제품을 가장 먼저 공개하고 반응을 살피는 핵심 무대로 자리 잡았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무신사 뷰티에서 선론칭된 상품은 SKU 기준 200건을 넘었고 8월 한 달에만 60건 이상이 쏟아졌다. 바닐라코, 정샘물, 에스트라, 피지오겔, 피카소 등 주요 브랜드들이 무신사를 통해 신제품을 첫 공개하며 'Z세대 테스트베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무신사 뷰티 단독 기획이나 선론칭 상품은 빠르게 늘고 있다. 캐릭터·패션 협업, 한정 컬러, 특별 증정 같은 차별화된 기획은 1020세대의 눈길을 끌었고 올해 상반기 무신사 뷰티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증가했다. 브랜드 입장에서는 무신사가 단순 유통 채널이 아닌 트렌드를 검증하는 '전초기지'로 떠오른 셈이다.
지난 8월 진행된 '무신사 뷰티 페스타 팝업스토어' 역시 1020세대 소비자들의 높은 참여 열기를 입증했다. 참여 고객 중 약 70%가 1020세대였으며, 36개 참여 브랜드 전부가 무신사 단독 구성 또는 선론칭 제품을 선보였다. 현장 고객은 QR코드를 통해 즉시 구매하며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옴니채널 경험을 즐겼고, 행사 기간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4.8배 증가했다.

브랜드별 성과도 두드러졌다. 바닐라코는 커버리셔스 화이트 쿠션 발레코어 에디션을 단독 선론칭한 후 2주간 검색량이 3배 급증했다. 릴리바이레드는 무신사 단독 선론칭으로 일주일 만에 거래액이 10배 뛰었고, 라운드랩은 인플루언서 협업 라이브로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패션 DNA와의 결합도 무신사만의 차별화 포인트다. 파이브바이브는 디자이너 브랜드 카키포인트와 협업한 '엑스트라 슬림 컬 마스카라' 신규 컬러를 단독 선론칭해 거래액이 직전월보다 4배 늘었다. 그간 바닐라코 x MLB, VDL x 스탠드오일, 에스쁘아 x 락피쉬웨더웨어, 헤라 x 러브이즈트루 등 패션·뷰티 협업 상품도 큰 호응을 얻으며 '1020 뷰티 입문 플랫폼'으로서 무신사의 위상을 강화했다.
뷰티 업계 전반이 차별화 경쟁에 나서고 있지만, 무신사는 1020세대를 기반으로 한 뚜렷한 팬덤을 무기로 빠르게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무신사 뷰티 관계자는 "무신사는 온오프라인 연계를 통해 이색 협업, 선론칭, 팝업 운영까지 브랜드 경험을 통합 설계하고 있다"며 "브랜드와 고객이 만나는 새로운 접점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1020세대가 뷰티를 시작하는 첫 무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수민 기자 breathe_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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