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자와 공감할 줄 알았던 英 왕실 최고령 여성, 92세로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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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96세를 끝으로 타계한 뒤 영국 왕실에서 생존해 있는 최고령자였던 켄트 공작 부인 캐서린이 92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캐서린은 엘리자베스 2세의 사촌 동생인 켄트 공작 에드워드(1935∼ )의 부인이다.
1933년 2월 '캐서린 루시 매리 워슬리'라는 본명으로 태어난 캐서린은 평범한 인생을 살다가 1961년 영국 왕실 구성원인 켄트 공작 에드워드와 결혼하며 일약 유명인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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윔블던 대회 준우승자 껴안은 파격 행보로 명성
2022년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96세를 끝으로 타계한 뒤 영국 왕실에서 생존해 있는 최고령자였던 켄트 공작 부인 캐서린이 92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캐서린은 엘리자베스 2세의 사촌 동생인 켄트 공작 에드워드(1935∼ )의 부인이다.

여기서 ‘음악에 대한 열정’이란 고인이 어려서부터 피아노·오르간·바이올린 등 악기를 수준급으로 연주했으며, 한때 왕실 공무에 은퇴하고 13년간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음악을 가르친 경력을 일컬은 것으로 풀이된다.

캐서린과 에드워드의 결혼 생활은 그리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그는 남편과의 사이에 2남 1녀를 낳았으나 정작 부부는 별거와 재결합을 반복하며 이혼 직전까지 가기도 했다. 다만 2013년 당시 80세이던 에드워드가 뇌졸중으로 쓰러진 뒤로 두 사람은 켄싱턴 궁에서 함께 지내며 다시 가까워졌다고 한다.

이날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고인은 생애 내내 선행으로 모두에게 인간적 감동을 선사했다”고 캐서린을 추모했다. 영국 정부는 왕실과의 협의를 거쳐 캐서린의 장례 형식 및 일정을 확정해 대중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김태훈 논설위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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