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예수상 명품가방 논란→발빠른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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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민정이 절친 손예진과 함께한 베니스 근황을 공개했다가 의도치 않은 논란에 휘말렸다.
이민정은 1일 SNS에 "Photo by (손예진) in venice"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두 사람은 같은 소속사에서 활동 중인 오랜 절친으로, 보기 드문 투샷 공개에 "여신들이 함께 있으니 작품 같다", "이민정·손예진 조합이라니 레전드"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하지만 이후 손예진이 직접 찍어준 또 다른 사진이 뜻밖의 논란을 불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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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배우 이민정이 절친 손예진과 함께한 베니스 근황을 공개했다가 의도치 않은 논란에 휘말렸다.
이민정은 1일 SNS에 “Photo by (손예진) in venice”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그는 화이트 원피스로 우아한 매력을 뽐냈고, 손예진은 블랙 드레스를 입고 화사한 미소를 지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두 사람은 같은 소속사에서 활동 중인 오랜 절친으로, 보기 드문 투샷 공개에 “여신들이 함께 있으니 작품 같다”, “이민정·손예진 조합이라니 레전드”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하지만 이후 손예진이 직접 찍어준 또 다른 사진이 뜻밖의 논란을 불러왔다. 성당 제단 앞, 십자가 예수상을 배경으로 명품 가방을 들고 포즈를 취한 이민정의 모습이 공개되자 일부 해외 팬들이 “신성한 공간에서 화보처럼 촬영한 건 경솔했다”라며 문제를 제기한 것. 국내에서도 “제단은 아무나 오를 수 있는 곳이 아닌데 경솔했다”, “종교적 공간을 존중하지 않은 모습처럼 보인다”라는 비판이 나왔다.
다만 “잘 모르고 벌어진 의도치 않은 실수였을 것”, “사진 자체는 아름다운데 장소가 아쉬웠다”라는 옹호도 이어졌다. 특히 논란의 불씨가 의도치 않게 촬영자였던 손예진에게까지 번지자, 일부 팬들은 “괜히 손예진까지 불똥 튀는 분위기”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에 이민정은 4일 SNS에 직접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이곳은 성당이 아니라 수백 년 전 성당이었던 벽을 살려 호텔 행사장 겸 레스토랑으로 사용 중인 곳”이라며 “기독교 신자이지만 천주교 신자는 아니다. 제단에 올라 사진을 찍은 것이 불편하게 보였다면 죄송하다. 앞으로는 더 주의하겠다”고 전했다.
장소가 실제 성당이 아닌 호텔 레스토랑으로 확인되면서 상황은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누리꾼들은 “발 빠른 해명이 오히려 성숙했다”, “괜히 손예진까지 엮이지 않아서 다행”, “설마 일부러 그랬겠나, 빨리 수습한 게 잘한 일”이라며 논란이 조기에 종식된 데 안도감을 드러냈다.
결국 이민정의 신속한 사과와 설명이 불필요한 불똥까지 차단하며 상황을 정리한 셈이 됐다.
/ssu08185@osen.co.kr
[사진] OSEN DB,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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