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 이이경 특출 업고 글로벌로 ‘컨피던스맨KR’서도 일낼까[TV보고서]

박수인 2025. 9. 6.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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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CHOSUN ‘컨피던스맨 KR’
박민영 이이경 / 뉴스엔 DB

[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박민영이 천재 사기꾼으로 돌아온다.

TV CHOSUN 새 주말 미니시리즈 ‘컨피던스맨 KR’(극본 홍승현 김다혜 / 연출 남기훈)은 다재다능한 능력을 보유한 사기꾼 3명이 이 시대의 악당들을 향한 복수에 나서는 케이퍼 코믹물. 일본 드라마 '컨피던스맨 JR'을 원작으로 한다.

특히 '컨피던스맨 KR'은 지난해 최고 시청률 12%(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이하 '내남결') 흥행의 주역 박민영의 차기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당시 5.2% 시청률로 시작해 마지막회 두 배 이상의 시청률을 이끌어내며 작품의 인기를 견인했기 때문. 전작에서는 절친과 남편의 불륜, 살해 등을 당한 피해자였다면 '컨피던스맨 KR'에서는 천재 사기꾼으로 분해 악당들에게 통쾌함을 안겨줄 것으로 보인다.

극 중 수많은 인물로 변신하는 캐릭터인만큼 쉽지 않은 도전이었다는 박민영은 "소시오패스 성향도 있지만 내면에 깊은 히스토리도 있다. 배우라면 탐낼 만한 도전적인 역할인 것 같다. 캐릭터마다 연기톤, 말투도 바꾸기 때문에 그것 또한 재미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내남결' 이후 차기작으로서 흥행 부담감을 털어놓기도. 박민영은 "사실 흥행이라는 건 누구도 알 수 없는 거라 생각한다. 한국에서 아마존 프리미엄 오리지널 첫 작품인데 이건 놓칠 수 없는 기회라 생각했다. 통통 튀고 몸도 많이 쓸 수 있는 역할을 원했는데 전작에서는 당하고 살았다면 이번 작품에서는 주도적으로 되갚아주는 매력이 있었다. 훌륭한 배우, 스태프들과 함께 재밌게 웃으면서 촬영했던 것 같다. 잘 되면 좋겠지만 저 나름대로의 약간의 부담은 있다. 240여국에 나가는데 조금 더 글로벌이라 책임감 있게 모두가 책임감 있게 했다. 특수분장에 3시간이 걸리기도 했는데 그만큼 열심히 했다"고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내남결' 애청자라면 반가워할 조합도 기다리고 있다. '내남결'에서 강지원(박민영 분)의 쓰레기 남편 박민환 역을 맡았던 배우 이이경이 '컨피던스맨 KR'에 특별출연할 예정인 것.

이이경의 출연을 직접 추천했다는 박민영은 "(대사) 딱 한 문장 때문에 추천하게 됐다. '이지의 '응급실' 노래를 부르면서 화장실에서 변을 보고 있다'는 문장이었는데 자아도취에 빠진 남자가 누가 있을까 하다가 이이경 씨면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워낙 코믹에 특화돼 있고 코믹을 담당하는 에피소드에 출연해줄 수 있겠냐 했을 때 흔쾌히 해주셨다"고 비하인드를 밝히며 "('내남결'에서는) 쓰레기 남편이지만 (이번에는) 착한 저의 동생으로 마주쳐서 호흡도 너무 좋았다. 복수를 했는지는 ('컨피던스맨KR'을) 보시면 알 거다. 제 느낌상으로는 전작의 묵은 때가 벗겨진 느낌"이라고 귀띔했다.

이이경 외에도 송지효, 현봉식, 이봉련, 김보성, 로운, 오나라, 김선영 등이 에피소드별 특별 출연자로 나서 코믹 에피소드에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

'내남결'의 두 주역 박민영, 이이경이 '컨피던스맨KR'에서 또 한 번 재회하게 되는 가운데, 전작의 흥행 영광을 다시 한 번 더 누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컨피던스맨 KR'은 오는 9월 6일 오후 9시 10분 TV조선과 쿠팡플레이에서 첫 공개된다. 글로벌에서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국내를 제외한 240개 국가 및 지역에서 볼 수 있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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