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윤 학폭 제보자, 폭로 결심 이유 “TV 나와 착한 척에 분노”(궁금한이야기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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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하윤에게 학폭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제보자 오 씨가 폭로를 결심한 이유를 털어놓았다.
송하윤 법률대리인 측은 "지난해 송하윤 배우와 관련해 제기됐던 20여 년 전 학폭 논란에 관해 송하윤은 그 당시부터 해당 논란이 사실이 아님을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없었던 일을 입증하는 것은 너무도 어려운 일이었고 그만큼 적극적인 대응을 하지 못했다. 그간 송하윤은 최초 유포자인 오 씨의 주장이 허위임을 입증하기 위한 증거 수집에 노력해 왔으며 그 결과 다수 증거를 자체 수집하게 됐다. 송하윤 배우는 이를 바탕으로 오 씨에 대한 형사고소를 제기한 상태"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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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송하윤에게 학폭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제보자 오 씨가 폭로를 결심한 이유를 털어놓았다.
9월 5일 방송된 SBS 시사 교양 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 Y' 747회에서는 배우 송하윤의 학교폭력(학폭) 논란에 대해 파헤쳤다.
송하윤의 학폭 의혹을 처음으로 주장한 오 씨는 이날 제작진을 만나 21년 전 일을 폭로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오 씨가 보여준 건 송하윤의 예능 '아는 형님' 출연 당시의 모습이었다. 오 씨는 "이 영상을 처음 봤다. TV에 나와서 착한 척을 하더라. 자기는 '완전 러블리한 사람이야'라는 이미지를 만드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어떻게 사람이 이럴 수 있지?'라고 화가 나더라"라고 토로했다.
이에 사과를 받기 위해 송하윤에게 메시지를 보냈다는 오 씨는 송하윤이 묵묵부답이자 결국 폭로를 결심했다고 전했다.
한편 송하윤은 지난해 2월 종영한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악역 연기로 호평받으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지만, 같은 해 4월 학교 폭력 의혹에 휩싸였다. 송하윤의 고등학교 한 학년 후배라고 밝힌 오 씨는 JTBC '사건반장'을 통해 20년 전인 2004년 8월 송하윤으로부터 학폭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오 씨는 서초구 모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일 때 3학년인 송하윤에게 영문도 모른 채 1시간 30분 동안 일방적인 폭행을 당했으며, 이어 다른 집단 폭행 건에 연루된 송하윤이 강제 전학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송하윤은 학폭 의혹을 부인하며 지난 7월 법률대리인을 통해 오 씨를 형사 고소했다. 송하윤 법률대리인 측은 "지난해 송하윤 배우와 관련해 제기됐던 20여 년 전 학폭 논란에 관해 송하윤은 그 당시부터 해당 논란이 사실이 아님을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없었던 일을 입증하는 것은 너무도 어려운 일이었고 그만큼 적극적인 대응을 하지 못했다. 그간 송하윤은 최초 유포자인 오 씨의 주장이 허위임을 입증하기 위한 증거 수집에 노력해 왔으며 그 결과 다수 증거를 자체 수집하게 됐다. 송하윤 배우는 이를 바탕으로 오 씨에 대한 형사고소를 제기한 상태"라고 입장을 밝혔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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