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스승' 포체티노 "놀라운 손흥민 사랑해, 모두에게 좋은 본보기"[기자회견]

김성수 기자 2025. 9. 6. 01: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트넘 홋스퍼에서 손흥민을 지도했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미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제자와의 만남에 애정을 표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이후 손흥민에 대한 질문에 반가워했다.

포체티노는 토트넘 감독 시절 손흥민을 영입한 주인공이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준우승,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함께 했다.

손흥민은 최근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로 이적했고, 이제는 한국 주장과 미국 감독으로 사제 대결을 벌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토트넘 홋스퍼에서 손흥민을 지도했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미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제자와의 만남에 애정을 표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미국 축구대표팀 감독. ⓒUnited States Soccer Federation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은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 JFK 공항을 통해 미국에 입국해 7일 뉴저지주 해리슨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스타디움에서 미국, 10일 테네시주 내슈빌 지오디스 파크에서 멕시코와 평가전을 가진다. 2026 북중미 월드컵 개최국들과의 한판 승부다.

경기 전날인 현지시간 5일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미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기자회견에 임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한국은 좋은 팀이고 내일 좋은 경기를 펼칠 것이고 새로운 도전이 될 것"이라고 입을 열었다.

포체티노 감독은 이후 손흥민에 대한 질문에 반가워했다. 포체티노는 토트넘 감독 시절 손흥민을 영입한 주인공이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준우승,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함께 했다. 손흥민은 최근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로 이적했고, 이제는 한국 주장과 미국 감독으로 사제 대결을 벌인다.

그는 "서로 만날 수 있는 멋진 기회다. 우리는 서로를 정말 사랑하고, 손흥민은 내가 토트넘 시절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선수 중 한 명이다. 그가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합류하도록 설득했다"며 "손흥민은 정말 놀라운 선수고 사람이다. 축구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고 팀과 선수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다. 그런 선수와 맞붙는 것"이라고 극찬했다.

이어 "손흥민과 같은 뛰어난 선수들이 MLS에 오면서 전 세계의 관심이 이전보다 높아졌다"며 이번 이적에 대해서도 평가했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