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X손태진X김용빈, 트로트 황태자 3인방...오락가락 '길치클럽' 결성 (길치라도 괜찮아)

(MHN 주민혜 인턴기자) '길치라도 괜찮아'가 길치 여행 클럽으로 시청자들과 길 잃는 여행의 색다른 재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ENA가 새 프로그램 '길치라도 괜찮아'를 오는 10월 18일 전격 런칭한다고 전했다.

송해나와 김원훈이 MC로 합류를 알린 가운데 트로트 황태자 박지현, 손태진, 김용빈이 '길치 여행 클럽'을 결성한다.

해당 작품은 갈팡질팡 길치 연예인들이 크리에이터가 맞춤 설계한 여행에 도전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길을 잃는 순간마다 달라지는 선택으로 인한 예측불가 여정을 핵심 재미 포인트로 초점을 맞췄다. 

MC로는 모델 송해나와, 예능인 김원훈이 확정됐다. 두 사람은 스튜디오에서 여행 VCR을 지켜보며 솔직한 리액션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프로그램에 활력을 더한다. 

여행 생초보인 박지현, 싱가포르 거주 17년, 5개 국어 능력자이나 반전 허당미를 가진 손태진, 혼자 해외 여행을 단 한 번도 가본적 없는 김용빈이 모여 무대에서는 보지 못했던 이들의 인간적 매력이 드러난다. 

길치들을 위한 여행 설계자로는 독특한 여행 콘텐츠를 선보였던 크리에이터 캡틴따거와 또떠남이 합류한다. 캡틴따거와 또떠남은 구독자 67만 이상의 인기 여행 크리에이터로, 두 사람은 길치 클럽을 위해 맞춤 루트를 설계하고 선택의 순간마다 현실적 조언을 더한다. 

'길치라도 괜찮아' 연출을 맡은 공대한PD는 "여행에서는 수많은 선택이 필요하다. 그런데 잘못된 선택으로 길을 잃는 순간 오히려 더 기억에 남는 여행이 시작되기도 한다. 한 번쯤 꿈꿔본 크리에이터들의 맞춤 설계 속에서, 황태자라 불리던 트로트 길치 3인방이 벌이는 좌충우돌 에피소드, 그래서 뿜어져 나오는 반전 매력, 그리고 이제는 여행 무대도 평정하고 싶은 이들의 성장사와 현실적 여행 꿀팁까지 꽉 채워 선보이겠다.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NA '길치라도 괜찮아'는 오는 10월 18일 오후 7시 50분 ENA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ENA '길치라도 괜찮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