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은 깨달음' 박지현 "중학생 연기도 할 줄..." ('은중과 상연')
김도형 기자 2025. 9. 5. 23:40

[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5일 오전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은중과 상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김고은, 박지현, 조영민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박지현은 촬영 비화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리딩할 때까지 중학생부터 연기하는 줄 알았는데, 중학생 아역 친구가 와서 내가 하는 걸 읽더라"며 "나 스스로를 과대평가했다"며 웃었다. 이번 작품을 통해 20대~40대까지를 연기하는 가운데 10대까지도 연기할 줄 알았다는 것.
조 감독은 "박지현이 '중학생 역으로 제가 있나요' 물어 '참아달라'고 했다"고 설명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덧붙여 김고은 역시 "리딩 끝나고 뒤풀이 현장에서 박지현이 감독님께 '왜 안 되는 건지 얘기해줄 수 있는지'를 물어봤다"며 "당시 그렇게 친하지 않았는데도 손을 꼭 잡았던 기억이 있다"고 전해 폭소를 끌어냈다.
'은중과 상연'은 매 순간 서로를 가장 좋아하고 동경하며, 또 질투하고 미워하며 일생에 걸쳐 얽히고설킨 두 친구, 은중과 상연의 모든 시간들을 마주하는 이야기다. 오는 12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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