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 “스탠퍼드서 눈물, 죽는 순간 떠오를 장면”(더 시즌즈)

KBS 2TV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 방송 캡처

KBS 2TV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 방송 캡처

[뉴스엔 배효주 기자]

타블로가 죽기 전 잊지 못할 장면으로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기념샷을 찍었던 것"을 언급했다.

9월 5일 방송된 KBS 2TV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에는 에픽하이 완전체가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이날 권정열은 에픽하이의 유튜브 채널을 언급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콘텐츠가 뭐냐"고 물었다.

타블로는 구독자 100만 명 달성 후, 유튜브 본사를 찾아갔던 것을 언급했다.

이에 타블로는 "본사가 제 모교 근처더라"며 스탠퍼드 대학교를 언급하더니, "제가 과거 모 다큐멘터리에서 울었던 장소에서 기념샷을 찍었다"고 말했다. 과거 타블로는 학력 위조 루머에 시달렸다.

그러면서 "죽는 순간에 떠오를 장면이 아닐까 한다"라며 "멤버들 덕분에 힘든 순간을 극복했기 때문이다. 고마웠다"고 동료애를 드러냈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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