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의정부시] 금오육교 앞 횡단보도 신설...보행안전 획기적 개선 外

박홍기 2025. 9. 5.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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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금오육교 앞 횡단보도 신설...보행안전 획기적 개선
김동근 시장이 9월 3일 금오육교(금오동 107-1 일원) 앞 횡단보도 설치 현장 점검한 뒤 주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의정부시

의정부시는 시민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금오육교(금오동 107-1 일원) 앞 횡단보도 설치를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에 설치된 횡단보도는 호국로를 횡단하는 금오육교 하단에 위치한다. 기존에 금오육교를 이용해 의정부경전철 효자역과 효자초·중·고교 등에 접근하던 시민들의 보행 동선을 획기적으로 단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왕복 8차로에 이르는 호국로를 무단횡단하던 위험 사례가 사라지고, 보행자의 안전 확보에도 큰 효과가 기대된다.

시는 보행자 중심 교통환경 조성과 걷고 싶은 도시 조성을 목표로, 의정부경찰서와 협력해 금오육교 일대 유동 인구 및 민원 현황을 면밀히 분석해 왔다. 그 결과, 지상 횡단보도 설치의 필요성이 제기돼 사업을 추진했다.

올해 1분기 교통안전심의위원회에서 횡단보도 설치 안건이 '육교 철거 또는 폐쇄 후 설치' 조건으로 가결되면서, 시는 지난 5월 육교를 폐쇄했다. 이후 의정부경찰서의 교통신호 체계 구성을 거쳐 지난 달 말 설치를 완료했다.

9월 3일 현장을 찾은 김동근 시장은 "기존 금오육교는 계단 이용과 긴 동선으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환경 개선에 힘써준 의정부경찰서에 감사드린다. 이번 횡단보도 설치로 보행권과 보행 안전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의정부경찰서와 함께 향후 횡단보도 운영 현황과 교통 흐름을 면밀히 분석해 보행신호 시간 조정, 적색잔여시간표시기 설치 등 추가 교통안전시설 도입을 포함한 후속 조치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의정부시, 자일동 생태마을 진입로 '녹색 경관'으로 재탄생
김동근 시장이 9월 4일 경관 정비를 마친 자일동 생태마을 진입로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의정부시

의정부시는 자일동 산111-14 일원 도로변 유휴지의 불법 간판을 철거하고, 산림휴양시설 안내판 설치와 수목 식재를 통해 생태마을 진입로의 경관을 새롭게 정비했다.

이번 사업은 오랜 기간 불법 간판과 잡초 등으로 방치돼 있던 유휴지를 쾌적한 녹지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단순한 미관 개선을 넘어 시민과 김풍익전적비, 현충탑 등 생태마을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상징적 공간으로 조성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

정비를 마친 자일동 산111-14 일원 녹지 공간에는 금송·둥근소나무·금계국·맥문동 등이 식재돼 있다. 특히 기존의 무질서한 불법 간판 대신 의정부시 공공디자인 기준에 따른 산림휴양시설 안내판이 설치돼 쾌적한 환경으로 탈바꿈했다. 변화된 모습에 시민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안내판 설치와 수목 식재가 완료된 현장을 비롯해 자일동 생태마을 일원을 직접 둘러보며 사업 전반을 세심히 점검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경관 개선은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시민에게 휴식 공간과 도시 경관을 제공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방치된 유휴지를 지속적으로 발굴·정비해 시민을 위한 녹색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 관리감독자 교육 통해 중대재해 예방 강화
사진=의정부시

의정부시는 시청에서 하반기 관리감독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와 질환을 예방하고, 관리감독자의 안전 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 ▲근골격계 몸풀기(스트레칭)를 통한 직업병 예방 ▲계절성 질환 예방법과 응급처치 ▲관리감독자의 역할과 지도력(리더십)으로 구성됐다.

전문 강사진이 관련 법규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안전 점검 방법을 소개했다. 또한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키우기 위해 기본 응급처치 실습도 병행했다.

특히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몸풀기(스트레칭)와 계절성 질환 대처법이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은 직접 동작을 따라 하며 직업병 예방 습관을 익혔고, 실습을 통해 응급상황 대응 자신감도 높였다. 이 밖에도 지도력(리더십) 교육을 통해 조직 내 안전문화 확산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관리감독자의 역할을 강화하고, 정기적인 안전 교육과 현장 점검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남현우 시민안전과장은 "현장의 안전은 관리감독자의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시민과 근로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 도시를 만들기 위해 교육과 예방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의정부2동 새마을부녀회, 손수 담근 된장으로 취약계층에 온정 전해
사진=의정부시

의정부시 의정부2동주민센터는 의정부2동 새마을부녀회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된장 25통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의정부2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불고기, 장류 등 다양한 음식을 정성껏 준비해 전달해 오고 있으며, 이번에도 손수 만든 된장을 통해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용순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힘과 위로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조미경 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봉사와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해주신 된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박홍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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