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2025 세계지방정부연합 고양 총회’ 준비 총력

김재영 기자 2025. 9. 5.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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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지방정부 최초 고양시에서 개최.
‘미래를 위한 자족 가능한 글로벌 자족도시와 지역’ 주제로 24~26일 킨텍스.
이동환 고양시장 “UCLG ASPAC 고양총회 통해 세계도시 협력 중심지로 자리매김"
▲ 2023년 11월 제9차 UCLG ASPAC 중국 이우시 총회 이사회 회의에 참석해 2025 고양 총회 유치 설명에 나선 이동환 고양시장. /사진 제공=고양시

고양특례시가 기초지방정부로는 최초로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UCLG ASPAC) 총회를 개최하며 국제 협력의 중심지로 도약한다. 5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시는 오는 24~26일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25 제10차 UCLG ASPAC 고양 총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총회에는 호주, 인도네시아, 캐나다, 스페인, 나이지리아 등 전 세계 20여 개 국가의 지방정부 및 국제기구 대표단이 참여 신청을 마쳤다. '글로벌 자족도시와 지역'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을 위한 해법을 논의한다. 가오 진 중국 이우시 부시장과 다리아 털리 호주 지방정부연합 부위원장이 메인포럼을 이끌며, 장 타드 UN 특사는 영상 기조연설에 나설 예정이다.

시민 안전과 참가자 편의를 위한 대책도 강화된다. 행사장인 킨텍스와 소노캄호텔을 잇는 셔틀버스가 운영되며, 외국인 참가자를 위한 동시통역과 QR코드 안내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의료지원팀과 안전관리 인력을 상시 배치하고 일산서부경찰서·소방서와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해 긴급 상황에 대비한다.
▲ 2025 제10차 UCLG ASPAC 고양 총회 홍보 포스터. /사진 제공=고양시

이동환 고양시장은 "이번 총회는 고양시가 세계 도시 간 협력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중요한 계기"라며 "글로벌 지방정부 협력 의제를 선도해 다른 도시에 영감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사 기간 중 일산호수공원에서는 고양호수예술축제와 고양가을꽃축제가 열려 참가자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고양=김재영 기자 kjyeon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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