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2027년 TPO 총회 유치 확정… 첫 국제회의 개최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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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대표 관광 협력기구인 '글로벌도시관광진흥기구(TPO)' 제13차 총회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다.
김해시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대표 관광 협력기구인 '글로벌도시관광진흥기구(TPO)' 제13차 총회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다.
홍태용 김해시장이 5일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열린 '글로벌도시관광진흥기구(TPO)' 제13차 총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김해시가 '글로벌도시관광진흥기구(TPO)' 제13차 총회 개최지로 확정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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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대표 관광 협력기구인 ‘글로벌도시관광진흥기구(TPO)’ 제13차 총회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다. 김해시가 주최하는 첫 국제회의이자, 지역 관광산업의 글로벌화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김해시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대표 관광 협력기구인 ‘글로벌도시관광진흥기구(TPO)’ 제13차 총회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다.
김해시는 지난 4월, 경남도와 함께 제13차 총회 유치를 공식 선언한 이후 국제적인 홍보 활동을 지속해왔다. 5월에는 중국 광저우 국제관광전에 참가해 회원도시별 맞춤형 홍보와 1대1 마케팅을 진행했고, 7월에는 인도네시아 바투시에서 열린 TPO 지역회의에서도 김해 관광의 강점을 집중적으로 알리며 지지 기반을 넓혔다. 이러한 지속적인 외교적 노력은 결국 국제회의 유치라는 성과로 이어졌다.
이번 총회 본회의에서 홍태용 시장은 지지 연설을 통해 김해의 풍부한 역사와 문화자원, 국제행사 운영 역량을 강조했다. 이어진 제안 발표와 홍보 영상 상영은 회원도시들의 폭넓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특히 경남도와 도내 시·군 대표단이 김해 유치를 전폭적으로 지지하며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최종 투표 결과 김해시는 개최 도시로 선정됐다.
총회 기간 김해시는 도시 간 교류와 외교적 협력에도 적극 나섰다. 4일에는 홍 시장이 호치민시 응우옌 반 중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을 만나 관광 분야 교류 의향서를 전달하며 실질적인 협력 가능성을 제시했다. 같은 날 열린 시장급 비공개 회의인 ‘리더스 컨퍼런스’에서는 스마트 관광, 친환경 관광에 대한 김해시의 사례를 발표하며 각국 대표들과 미래 지향적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5일에는 말레이시아 이포시와의 양자 회담도 진행됐다. 회담에는 양 도시 시장단과 의회, 관광 관련 간부진이 참석해 공동마케팅, 문화관광 교류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벌였다. 같은 날 열린 세션3에서는 김해시가 ‘와인동굴’ 사례를 통해 체험형 미디어아트 콘텐츠와 지역 축제를 접목한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 경험을 공유했고, 이는 참석 도시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홍태용 김해시장이 5일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열린 ‘글로벌도시관광진흥기구(TPO)’ 제13차 총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김해시/

김해시가 ‘글로벌도시관광진흥기구(TPO)’ 제13차 총회 개최지로 확정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김해시/
홍태용 시장은 “총회 유치와 더불어 도시 간 교류 의향서 전달, 양자 회담, 국제 정책 논의, 회원도시 사례 발표까지 모두 김해 관광의 글로벌 경쟁력을 보여준 성과”라며 “경남도와 도내 모든 시·군이 함께 힘을 모아준 덕분에 가능했다. 앞으로 성공적인 총회 개최를 준비하고 김해를 동아시아 대표 관광거점 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종훈 기자 leej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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