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락 "李대통령, 점증하는 북핵 역량 어떻게든 중단 시키는게 급선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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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5일 "이재명 대통령은 점증하는 북한 핵미사일 역량을 어떻게든 중단시키는 게 급선무란 문제의식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위 실장은 이날 오후 SBS 8뉴스에 출연해 우리 정부가 북핵 문제를 두고 '3단계 비핵화 해법'(동결→축소→비핵화)을 제시한 가운데 북한과의 대화 재개 묘안이 있냐는 질문에 "묘안이 있기는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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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정상의 APEC 정상회의 방문 가능성엔 "상당해"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5일 "이재명 대통령은 점증하는 북한 핵미사일 역량을 어떻게든 중단시키는 게 급선무란 문제의식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위 실장은 이날 오후 SBS 8뉴스에 출연해 우리 정부가 북핵 문제를 두고 '3단계 비핵화 해법'(동결→축소→비핵화)을 제시한 가운데 북한과의 대화 재개 묘안이 있냐는 질문에 "묘안이 있기는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다.
위 실장은 "남북 관계가 단절돼 있고 미국도 단절돼 있어 묘안을 찾기는 어렵다"면서도 이 대통령은 북핵 역량 강화를 막아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위 실장은 최근 중국 전승절에 북중러 정상이 한곳에 모이면서 '한미일 대 북중러' 대결 구도가 심화할 거란 우려가 나오는 것에 관해 "북중러 정상이 같은 자리에 모습을 보인 그림은 있지만, 3국이 회담을 하진 않았다"며 "3국성(3국 이미지)이 부각되긴 했으나 3자 구도가 만들어졌다고 하기에는 어렵다"고 말했다.
위 실장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국무위원장)가 딸 김주애를 동행하고 인민복 대신 정장을 입고 다자외교 무대에 데뷔한 것에 관해 "다자무대 활용도가 좀 적어서, 이게 긍정적인 방향으로 움직일 거란 기대를 갖기에는 이르다"고 밝혔다.
아울러 오는 10월 열리는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관해 위 실장은 "아주 중요한 계기로, 새 정부 들어 처음 주최하는 국제적인 큰 이벤트"라고 평가했다.
위 실장은 "주목적은 아태지역에서의 공동번영이고, 우리 정부로서는 계엄이 있었고 국민들과 함께 극복하고 돌아온 민주주의 국가의 입장에서 이 과정을, 아태지역의 공동번영 비전을 리드하는 모습을 잘 보여줘야 하는 게 과제"라고 밝혔다.
이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APEC 정상회의에 방문할 가능성에 관해 "상당하다고 생각하고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위 실장은 이번 APEC 정상회의에서 가장 기대할 이벤트에 관해서는 "한미일 정상회동, 한중 정상 회동"이라고 밝혔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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