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전훈 2] 팬들과 함께하는 전지훈련

◀ 앵 커 ▶
프로농구 창원LG의 해외전지훈련 취재
두번째 시간입니다.
창원 LG세이커스의 열성적인 팬들을
보통 ′세바라기′라고 하는데요,
세이커스의 일본 오키나와 전지훈련에
이들 세바라기가 동행했습니다.
김상헌 기자 보도.
◀ 리포트 ▶
창원 LG세이커스 팬 ′세바라기′들의
열정은 이미 유명합니다.
챔프전 마지막 7차전 때도 원정 경기장을
노랗게 물들이며 홈 경기장으로 바꿔놨습니다.
◀ INT ▶허일영 선수(PIP)
"응원도 진짜 10개 구단 중에 1등이잖아요. 원정도 홈으로 만들어 주시고 홈은 원정팀에게 지옥으로 만들어 주시고."
일본 오키나와에서 대만으로 이어지는
이번 전지훈련에서 오키나와 일정엔
세바라기 20여 명이 동행했습니다.
팬 참관단 운영은
지난 2008년 이후 17년 만입니다.
선수들과 같은 비행기로 이동하고
저녁식사도 함께 했습니다.
곳곳에서 웃음꽃이 피어나고..
2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갑니다.
(사이사이 이팩트&씽크)
선수들도 열정적인 팬들이 고맙기만 합니다.
◀ INT ▶양준석 선수(PIP)
"정말 저희 선수들 모두도 거기에 대한 자부심을 항상 가지고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는 표현밖에 못할 것 같고요.."
///장면 전환///
다음날엔 현지팀과 평가전이 열리는 경기장,
오키나와 아레나를 찾았습니다.
LG세이커스의 매력을 물어봤습니다.
◀ INT ▶박정민 문수현 문소영/
"최선을 다해서 뛰는 모습이 너무 멋있어서 좋아하게 됐어요." ("선수들이 잘생겼어요.")
◀ INT ▶박찬혁(PIP)
"팀워크가 탄탄하다는 게 매력인 거 같습니다.
2연패 노리고 있으니까..통합 우승을 한번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9천 관중석 중 단 20여 석이지만 아랑곳 않고 목이 터져라 응원하고 즐깁니다.
경기는 창원 LG세이커스가
오키나와 연고의 일본 프로농구팀인
류큐 골든킹스에 크게 졌습니다.
하지만 새 시즌을 앞두고
전력과 전술 점검에 초점을 맞춘 만큼
세이커스도, 세바라기도
승패엔 큰 의미를 두지 않았습니다.
◀ INT ▶김가은(PIP)
"연고지 이동이 없이 30년 가까이 있다 보니까
저도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쭈욱 응원했거든요. 아무래도 다른 구단보다는 응원 열기가 남다른 거 같습니다."
◀ st-up ▶
세이커스를 향한 세바라기들의 사랑은
이곳 일본 오키나와 아레나에서
더욱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일본 오키나와에서 mbc news 김상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