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미 특수부대, 2019년 실제 북한 침투했었다…NYT 보도, 민간인도 사살

임대환 기자 2025. 9. 5.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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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에서 최강의 특수부대로 유명한 '네이비씰'이 실제 북한에 침투했다가 돌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뉴욕타임스(NYT)는 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1기 집권 당시였던 2019년 이른바 '김정은 도청' 극비 작전을 실행하기 위해 미군이 북한 바다로 침투했으나, 민간인을 태운 선박이 나타나 실패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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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미 해군에서 최강의 특수부대로 유명한 ‘네이비씰’이 실제 북한에 침투했다가 돌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뉴욕타임스(NYT)는 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1기 집권 당시였던 2019년 이른바 ‘김정은 도청’ 극비 작전을 실행하기 위해 미군이 북한 바다로 침투했으나, 민간인을 태운 선박이 나타나 실패했다고 보도했다. NYT는 미 해군 특수부대 중에서도 최정예인 ‘씰팀6(SEAL Team 6)’가 당시 작전에 투입됐으며, 지금까지 이런 사실은 기밀로 유지돼 왔다고 전했다. NYT는 수십 명의 전현직 미 당국자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 특수부대는 김 위원장의 통신을 도청할 수 있는 장비를 설치하고 돌아온다는 임무를 맡고, 2019년 초 북한의 겨울 바다로 잠수함을 타고 한밤중 침투했다. 그러나 이들 중 일부가 해안에 도착하던 순간, 어두운 바다 위에서 북한 민간인 여러명을 태운 선박이 나타나 발각될 것을 우려한 특수부대는 이들을 몰살시킨 후 잠수함으로 돌아가 작전은 실패로 끝났다.

당시는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과 2018년 싱가포르 정상회담, 2019년 베트남 하노이 정상회담 등을 이어가던 때로, 미국이 대북 비핵화 협상에 대비하는 차원에서 김 위원장을 도청하려고 했다고 NYT는 전했다.

임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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