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주 '훨훨'... 지역경제 시너지 효과 기대

김동환 2025. 9. 5.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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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조선업 관련 주가 상승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수주 물량 증가와 미 MRO사업 진출 등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는데 지역 조선업 전반에 시너지 효과가 날지 주목됩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최근 조선업 호황 분위기를 견인하고 있는 HJ중공업입니다.

최근 한달 새 주가가 130% 이상 급등하며 시가 총액 2조원을 넘겼습니다.

미국과의 조선 협력 지원 사업인 마스가 프로젝트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올해 안에 미 해군 함정 유지*정비*보수, MRO수주를 전망하고 있습니다.

{지용관/HJ중공업 생산본부 상무/"중형 조선 부분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친환경 부분에 대한 기술력 또한 독보적으로 가지고 있고 그런 부분들이 수주로 이어지고 그런 기술력이 선주한테 좋은 호평을 받는 게,,,"}

경영정상화를 추진하고 있는 대선조선입니다.

3만 3천톤급 캐미컬 탱크선이 도크에서 건조중입니다.

공정률 85%, 내년 1월 유럽 선사에 인도 될 예정입니다.

"지난 2021년 수주 받은 5척의 탱크선 가운데 이미 4척은 인도됐고 마지막 남은 선박입니다."

2년 전 워크아웃 개시 당시 수주 잔량 16척 가운데 남은 2척의 인도가 마무리 되면 기자재와 블록 공급을 주력사업으로 전환해 내실을 다질 계획입니다.

{김기수/대선조선 부사장/"사내협력사 및 중소 기자재 업체와의 상생협력을 강화하여 부산경남 지역의 일자리 확대 및 고용창출에도 기여할 계획입니다."}

장기 침체를 지나 수주나 수익성 등 조선업이 회복 국면에 접어들면서 산업부가 내년도 예산안에 조선업 분야 예산을 확대 편성했습니다.

{백충기/BNK경영연구원 선임연구위원/"지역 최대 산업인 조선업이 강한 회복력을 보이면서 화학, 철강, 기계 등 동남권 주력 제조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북극 항로 추진 등 정부의 K-해양 정책에 힘입어 조선업이 특수선 수주, MRO시장 확대와 해양금융 등 서비스업 고도화까지 견인할 전망입니다.

지역 핵심 산업인 조선업 훈풍 분위기가 지역 전체 경제 활황의 신호탄이 될지 기대됩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영상취재 박은성
영상편집 정은희

김동환 기자(onair@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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