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이순신대교서 32t 트레일러가 공사차량 덮쳐…작업자 2명 숨져

광주일보 2025. 9. 5.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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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이순신대교에서 32t 트레일러가 교량 설비 보수공사를 위해 정차 중이던 화물차를 들이받아 작업자 2명이 숨졌다.

5일 광양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0분께 광양시 태인동 이순신대교 광양 방향 1차로에서 50대 A씨가 몰던 32t 트레일러가 정차 중이던 1t 화물차를 추돌했다.

트레일러 운전자 C씨는 경찰 조사에서 "운전 중 물을 마시려다 앞을 제대로 보지 못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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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이순신대교에서 32t 트레일러가 교량 설비 보수공사를 위해 정차 중이던 화물차를 들이받아 작업자 2명이 숨졌다.

5일 광양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0분께 광양시 태인동 이순신대교 광양 방향 1차로에서 50대 A씨가 몰던 32t 트레일러가 정차 중이던 1t 화물차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화물차 내에 타고 있던 운전자 40대 A씨가 차에서 튕겨나가 머리를 크게 다치고, 그 앞에 서 있던 신호수 40대 B씨도 사고 충격으로 밀려난 화물차에 깔려 심하게 다쳤다. A씨 등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당시 A씨 등은 1차로에 차량을 세워 두고 교량 상부에 설치된 비상 방송 설비를 점검·보수하는 작업을 마친 뒤, 철수를 준비하고 있던 것으로 조사됐다.

트레일러 운전자 C씨는 경찰 조사에서 “운전 중 물을 마시려다 앞을 제대로 보지 못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C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했으며 이날 중 구속영장을 신청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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