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본고장 휩쓸고 금의환향…‘위대한 개츠비’ 귀국 첫 무대
[앵커]
K-뮤지컬 최초로 세계적 권위의 토니상을 받은 창작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가 국내에 첫선을 보입니다.
미국 브로드웨이와 영국 웨스트엔드에 이어 한국 무대에서도 흥행 질주를 이어갈 수 있을까요?
김상협 기자입니다.
[리포트]
["파티는 매일 계속되죠!"]
물질만능주의가 만연했던 1920년대 미국 뉴욕,
["New money!"]
백만장자 개츠비의 삶과 사랑을 통해 아메리칸드림의 절망을 그린 '위대한 개츠비'가 한국 무대에 오릅니다.
K-뮤지컬의 노하우에 브로드웨이 제작 시스템이 결합해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매트 도일/개츠비 역 : "브로드웨이 배우들이 무대에서 하던 걸 여기 한국에 그대로 가져왔고, 한국과 미국의 뮤지컬 문화가 융합될 수 있다는 게 너무 인상적이고 여기 한국에서 공연을 계속할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토니상 남우조연상을 받은 매트 도일과 뮤지컬 '알라딘'에서 '재스민' 역을 맡았던 센젤 아마디 등 브로드웨이 스타들의 연기도 눈여겨 볼 대목입니다.
[센젤 아마디/데이지 역 : "1년 전 브로드웨이에서 이 공연을 시작했을 때부터 정말 팬이었어요. 오디션 전부터 정말 광팬이었죠."]
지난해 4월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막을 올린 '위대한 개츠비'는 1년 동안 900억 원이 넘는 흥행 기록을 보인데 이어, 지난 4월엔 영국 웨스트엔드 진출에도 성공했습니다.
시대적 배경을 담아낸 화려한 무대와 의상으로 토니상을 받으며, K-뮤지컬 세계화에 문을 열었습니다.
[신춘수/'위대한 개츠비' 연출 : "맨 처음 브로드웨이에서 이 작품을 선보이는 거고 그리고 웨스트엔드를 거쳐서 한국에 왔을 때, 한국 관객들이 이 작품을 진정 사랑할 수 있을까라는 두려움과 설렘, 긴장감이 있었습니다."]
뮤지컬 본고장에서 먼저 인정받은 K-뮤지컬의 화려한 귀환, 우리 관객들의 반응은 어떨지 공연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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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협 기자 (kshsg8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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