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사건사고 꾸준히 증가…대처는?
【 앵커멘트 】 우리나라 해외 여행객이 많아지면서 사건 사고도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일어나서는 안 되지만, 해외에서 불의의 사고로 피해를 입었을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김세희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 기자 】 지난 2019년 한국인 25명의 목숨을 앗아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유람선 침몰 사고.
▶ 인터뷰 : 강형식 / 당시 외교부 해외안전관리기획관 - "사망하신 분들의 신원 확인이 종료가 된 분들에 대해서는 가족들과 현지 여행사 분들 협의에 따라서 장례 절차도 진행이 될 것 같은데…."
최근 필리핀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총격 사건, 발리 화산 폭발로 공항에 발이 묶인 국민들, 마다가스카르 강도 사건까지.
지난 2022년부터 해외 사건·사고로 사망한 한국인 숫자는 꾸준히 증가해 왔고 올해 상반기도 작년 사망자 수의 절반을 넘었습니다.
외교부는 '해외에서 범죄 피해를 당하면 일단 대사관에 연락을 달라'고 당부합니다.
해외 경찰서에 어떻게 신고하는지, 변호사는 누구룰 어떻게 선임해야 하는지 등 영사 조력을 받을 수 있다는 겁니다.
사고나 자연재해의 경우엔, 대사관에서 먼저 현장에 인력을 파견합니다.
우리 국민의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현지 병원을 방문해 한국에 있는 가족들과의 연락을 조율해주기 위해섭니다.
▶ 인터뷰(☎) : 공하성 / 우석대 소방방재학과 교수 - "현지 법규와 문화를 잘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고요. 야간이나 치안이 불안한 지역은 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만약, 현지 언어를 모른다면 24시간 운영되는 영사콜센터로 연락해 사건·사고 접수나 통역 서비스도 받으면 됩니다.
MBN뉴스 김세희입니다. [saay@mbn.co.kr]
영상편집: 김미현 그 래 픽: 최진평·박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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