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항하는 대구백화점 매각, 세 곳 이상 예비입찰 참여 [시그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 기사는 2025년 9월 5일 18:07 자본시장 나침반 '시그널(Signal)' 에 표출됐습니다.
대구백화점 경영권 매각이 예비입찰을 마치면서 순항하고 있다.
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대구백화점 경영권 공개매각 주관사인 삼정KPMG는 이날 인수의향서(LOI) 접수를 마감했다.
매각 대상은 구정모 대구백화점 회장 및 특수관계인의 대구백화점 지분 34.7%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건설사·시행사·FI 등 참여
[서울경제] 이 기사는 2025년 9월 5일 18:07 자본시장 나침반 '시그널(Signal)' 에 표출됐습니다.

대구백화점 경영권 매각이 예비입찰을 마치면서 순항하고 있다. 최근 공개매각으로 전략을 선회한 뒤 인수에 관심을 보이는 원매자들이 등판하기 시작했다.
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대구백화점 경영권 공개매각 주관사인 삼정KPMG는 이날 인수의향서(LOI) 접수를 마감했다. 마감시한까지 세 곳의 원매자가 LOI를 제출했다. 원매자는 재무적 투자자(FI), 건설사, 시행사로 구성됐다.
여기에 자산운용사인 또 다른 원매자가 LOI 제출 기한을 다음주까지 연장해달라고 매도인 측에 요청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에 따라 조만간 LOI가 추가 접수될 공산이 크다.
매각 대상은 구정모 대구백화점 회장 및 특수관계인의 대구백화점 지분 34.7%다. 의결권 기준으로는 43.0% 수준이다. 또 대구백화점의 부동산 자산이 매각 대상에 올랐다. 대구백화점 동성로 본점, 대구백화점 프라자점, 동구 신천동 소재 대형건물과 물류센터 등 네 곳이다. 네 곳의 감정평가액은 도합 7000억원 수준이다. 매도인은 인수자 수요에 맞춰 경영권과 부동산 자산을 따로 팔 수도 있다는 입장이다.
예비입찰에 응한 후보자 각기 회사 경영권, 부동산 자산 등 인수하고자 하는 대상이 다른 것으로 전해졌다.
대구백화점의 잠재적 인수자로 지방 건설사가 거론돼 왔다. 지방 건설사는 본업 외 신사업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다. 신사업 대안으로 실버산업이 유력하다는 설명이다. 특히 대구백화점의 부동산 자산은 실버산업 거점으로서 활용도가 높다는 평이다.
대구백화점은 약 2년 전 경영권 매물로 시장에 나왔다. 한때 차바이오그룹과 매각 논의가 이어졌지만 협상은 끝내 불발됐다. 이후에도 여러 차례 원매자를 물색했지만 가시적인 진전은 보이지 않았다.
공개매각을 택한 건 지지부진한 국면을 타개하기 위해 매도인 측이 던진 승부수였다. 공개매각 전환 시 원매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지만 흥행이 실패할 경우 오히려 매도인 측 부담이 높아질 수 있다. 예비입찰 결과 여러 원매자가 나타나면서 현재까지 승부수는 성공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딜은 연내 종결을 목표로 후속 절차가 빠르게 추진될 예정이다.
이영호 기자 ylee@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와, 이래서 다들 유튜버 하나 보네'…'억대 수입' 유튜버 1년 새 15배 급증
- '한국 이대로는 정말 안돼'…40년 뒤 무서운 경고 나왔다
- '다들 유럽 갈 줄 알았는데'…'최장 10일' 추석연휴에 예약 폭발한 여행지는 바로
- '끔찍하다'…AI가 예측한 2050년 '이 직업군’ 모습 보니
- '한국인들 매일 먹는 건데 어쩌나'…'위암 발병률 높은 이유는 '이런 식습관' 때문'
- '사진 한 장으로 김일성 뛰어넘었다'…김정은의 열병식 참여는 '신의 한 수'?
- 30kg 홀쭉, 말도 어눌…농구스타 현주엽 '온가족 정신과 치료' 무슨 일?
- '이 '걸음걸이'가 세계 최악의 흉물?'…열병식에 등장한 중국군 걸음 논란, 왜?
- “경찰 남녀 통합채용시 합격자 70% 여성일 것” 주장에…경찰청 반박 보니
- '해변에서 무심코 '이것' 밟았다가'…다리 절단 위기 처한 中 6세 소년, 무슨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