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리해수욕장서 외국인 상대로 절도 시도 후 폭행한 40대 여성 구속

조성우 기자 2025. 9. 5.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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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상대로 절도를 시도했다가 발각되자 피해자를 폭행한 40대 여성이 경찰에 구속됐다.

부산 수영경찰서는 준강도·폭행·일방폭행·절도 혐의로 A(여·40대) 씨를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2일 오후 8시께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외국인 피해자 B(여·10대) 씨의 가방을 뒤져 현금 18만 원을 훔쳐 도주한 뒤 폭행까지 한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소란으로 이를 보고 있던 다른 시민 여럿을 폭행한 혐의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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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강도와 폭행 혐의 등
경찰, 다수 동종전과와
거주지 일정치 않아 구속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상대로 절도를 시도했다가 발각되자 피해자를 폭행한 40대 여성이 경찰에 구속됐다.

부산 수영경찰서 전경. 부산경찰청 제공


부산 수영경찰서는 준강도·폭행·일방폭행·절도 혐의로 A(여·40대) 씨를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2일 오후 8시께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외국인 피해자 B(여·10대) 씨의 가방을 뒤져 현금 18만 원을 훔쳐 도주한 뒤 폭행까지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B 씨가 벤치에 잠시 가방을 뒀는데, 이를 A 씨가 뒤져 현금을 훔쳐 달아났다. 이를 B 씨가 목격해 자신을 쫓아오자, A 씨는 B 씨 따귀를 때리는 등 폭행했다. A 씨는 소란으로 이를 보고 있던 다른 시민 여럿을 폭행한 혐의도 받는다. 그는 당시 해수욕장 기초질서 업무를 맡는 수영구 소속 관계자 2명에게 붙잡혀 경찰에 넘겨졌다.

경찰은 A 씨의 주거지가 명확하지 않은 점과 전과 등을 고려해 구속했다. 특히 A 씨는 동종전과로 실형을 수차례 살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훔친 현금은 경찰이 회수해 B 씨에게 돌려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비슷한 전과가 많아 여죄 여부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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