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관봉권 띠지' 미스터리…심우정 '특활비' 시점 '의문'
[서영교/더불어민주당 의원 : 저 스티커에 돈이 발부된 날짜가 언제로 되어 있어요?]
[이희동/부산고검 검사 (전 서울남부지검 1차장 검사) : 2022년 5월 13일입니다.]
[서영교/더불어민주당 의원 : 2022년 5월 13일 한국은행에서 발부된 거예요. 여러분은 2018년 사건으로 압수수색한다며 수사를 축소하고 은폐하고 있는 거예요.]
오늘 법사위에서는 한국은행의 '관봉권'이 핵심이었습니다.
지난해 12월 검찰이 건진법사 전성배 씨의 은신처에서 압수한 이 관봉권.
게다가 발권 날짜는 마침 윤석열 정부 출범 사흘 뒤, 그러니까 새 정부의 힘이 가장 강력할 때였습니다.
하지만, 이 돈에 대한 출처 파악은 이뤄지지 않았죠.
더 큰 문제는 검찰이 이 날짜가 적힌 띠지를 잃어버렸고, 그 사실도 뒤늦게 알려졌다는 겁니다.
여당 법사위원들은 과연 수사관이 단순 분실한 게 맞느냐, 윗선의 조직적인 개입으로 없앤 게 아니냐고 집중 추궁했습니다.
검찰 개혁의 필요성까지로 이어지는 '관봉권 띠지 분실'.
검찰은 국민에게 납득할 설명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앵커]
관봉권 띠지 분실 논란 관련해서도 잠시 후에 법사위 상황까지 지켜보면서 다뤄보고요. 이것부터 살짝 먼저 짚어보겠습니다.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지난해 12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3억 4천만 원가량의 특활비를 썼다는 것이 확인됐습니다. 12월 3일이라면 계엄령이 선포된 그때입니다. 나흘간 3억 4천만 원의 특활비를 썼다, 대검은 내란 수사를 위한 특수본 구성 비용이다라고 해명을 오늘 내놨는데. 김지호 의원님, 이 해명 어떻게 보십니까.
· 심우정, 계엄날부터 나흘간 '특활비' 3억4천여만원 집행
· 장경태 "이례적 수준…계엄과 무슨 연관성 있는지 들여다봐야"
· 대검 "12월 6일 내란 혐의 수사 위한 특수본 구성"
· 장경태 "심우정, 4일간 12월 특활비 45% 지급
· 장경태 "검찰 내란 관여 의혹 밝혀야"
· 건진법사 관봉권 띠지 분실…검찰 수사관 "기억 안 난다"
· 김기표 "돈 센 적 있나"…수사관 "기계적으로 일해 기억 안 나"
· 수사관 답변에…김기표 "관봉권 띠지 풀었을 가능성 높아"
· "관봉권 띠지 해체했나", "왜 없앴나" 질문에 수사관 "기억 안 나"
· 전성배, 검찰 조사서 "쌀통에 넣어두기 때문에 기억 못 해"
· '관봉권 띠지 분실' 미스터리…수사관 "지시 없으면 미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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