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24시] 인천시·옹진군, ‘옹진군민의 집’ 개관…여객선 결항 대비 거점 마련
(시사저널=김유리 인천본부 기자)
인천시는 기상악화로 여객선이 결항될 때마다 불편을 겪는 옹진군민들을 위해 '옹진군민의 집'을 개관했다고 5일 밝혔다.
옹진군민들이 입·출도할 때 주로 이용하는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은 연평균 결항률이 22%에 달한다. 여객선이 결항되는 동안 입도하지 못하는 군민들은 숙박업소를 전전하는 등 불편을 겪어왔다.
시와 옹진군은 시비와 군비 43억원을 들여 센트로호텔을 매입하고, 지하 1층~지상 6층·연면적 1158㎡ 규모의 복합복지시설인 '옹진군민의 집'을 조성했다.
주요 시설로 △군민전용 게스트하우스 28실 △실회의실과 주민대기공간 △물품보관소(저온·냉동창고) △세탁실 △옥상 쉼터 등이 갖췄다. 최대 96명까지 수용가능하다.
옹진군민만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료는 △온돌방(2인 기준) 2만5000원 △침대방(2인 기준) 2만5000원 △도미토리(1인 기준) 1만5000원이다.
유정복 시장은 "옹진군민의 집 개관으로 서해5도 주민들이 여객선이 결항돼도 안정적인 숙박과 휴식을 누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옹진군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인천시, 인천대로 주안산단 진출로 우선 개통
인천대로 구간에 주안산단 진출로가 개통되면서 산업단지 접근성이 개선된다.
인천시 종합건설본부는 인천대로 일반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던 주안산단 진출로를 개통했다고 5일 밝혔다.
주안산단 진출로는 인천 방향 도로 구간에 총길이 480m, 폭 3.25m로 조성되며, 주안산업단지로 이어지는 염전로와 연결된다.
인천시 종합건설본부는 2027년까지 주안산단 교차로 정비를 마친 뒤 주안산단 진출로를 개통할 계획이었지만, 도화 나들목 진출 구간의 교통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우선 개통을 결정했다.
주안산단 진출로는 인천대로 일반화 사업이 마무리된 뒤 교차로로 재정비될 예정이다.
인천시 종합건설본부 관계자는 "도로 통행 체계 변화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회의를 열고 교통 소통 모니터링을 이어오고 있다"며"인근 교통 여건을 수시로 분석하고 긴급 대응 체계를 운영해 시민 안전과 교통 흐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대로 일반화 사업은 현재 1단계와 2단계로 나눠 추진 되고 있다. 1단계(인천 기점~주안산단고가교, 4.81㎞)는 2027년까지 인천 방향 옹벽 철거 공사가진행된다. 2단계(주안산단고가교~서인천나들목, 5.64㎞)는 설계와 시공을 일괄 진행하는 턴키 방식으로 추진해 2030년 준공될 예정이다.
◇ 인천도시공사, 검단2일반산업단지 특구개발사업 실시계획 승인
인천도시공사(iH)는 서구 강소연구개발특구의 검단2일반산업단지 특구개발사업이 실시계획 승인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검단2일반산업단지는 환경산업을 특화분야로 하는 서구 강소연구개발특구의 생산거점지구로 조성된다.
iH는 이번 승인을 계기로 9월 토지보상 착수, 12월 단지조성공사 착공 절차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2027년 하반기까지 산업시설용지 순차적 분양을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연구개발 기반과 산업단지를 연계해 기술 실증·사업화가 가능한 공간을 마련하고, 산·학·연 협력 체계를 강화해 환경산업 클러스터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류윤기 iH 사장은 "이번 실시계획 승인은 인천 서구 강소연구개발특구가 성공적으로 자리 잡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환경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 인천이 지속가능한 미래 산업 중심지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 대표 한류축제 '제16회 INK 콘서트' 10월25일 개최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제16회 INK(Incheon K-pop) 콘서트'가 10월25일 개최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에는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 에잇턴(8TURN), 이펙스(EPEX), 영파씨(YOUNG POSSE), 킥플립(KickFlip), 아이딧(IDID), 태호(TAEHO) 등이 무대에 설 예정이다.
사전 붐업 프로그램으로 미니 팬미팅과 콘텐츠·뷰티·푸드를 즐길 수 있는 K-컬처 팝업 부스가 운영된다.
티켓은 9월8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 홈페이지를 통해 1인 2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티켓은 무료이며 구매 수수료와 배송료는 예매자가 부담해야 한다.
출연진과 프로그램, 티켓 예매 관련 자세한 정보는 INK콘서트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INK 콘서트는 K-POP을 사랑하는 세계 팬들이 인천에 모여 하나 되는 특별한 축제가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사전 예매를 통해 함께 즐기시고 글로벌 음악도시 인천의 위상을 함께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차가운 민심, 냉랭한 민주…지난 총선 때처럼 다시 ‘조국의 시간’은 올까 - 시사저널
- “밥이 X넘어가냐”…학교서 교장 머리에 식판 뒤집어엎은 학부모 - 시사저널
- 아내 “병간호 힘들다” 토로에 흉기로 살해한 前 서울대 교수 - 시사저널
- “총재님 카지노 하시냐” 특검 공소장에 담긴 권성동-통일교 커넥션 전말 - 시사저널
- ‘尹心’ 좇는 김민수, ‘당심’ 택한 장동혁?…‘김장대첩’ 서막 올랐나 - 시사저널
- ‘광복절 특별사면’ 윤미향…유죄 확정에도 ‘위안부 후원금’ 반환 안 해 - 시사저널
- [단독] 경찰, 신협중앙회장 선거 코앞에 두고 수사 착수 왜? - 시사저널
- 아파트 관리비 ‘13억’ 빼돌린 경리…본인 빚 갚고 해외여행 다녀 - 시사저널
- “한 번만 봐주세요”…돈 훔친 뒤 훈계듣자 노인 살해한 30대의 말 - 시사저널
- ‘알츠하이머병 예방’ 희망 커졌다 [윤영호의 똑똑한 헬싱] - 시사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