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미일 '프리덤 에지'에 美 항모 불참할 듯…무게감 떨어질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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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중순 시행하는 한미일 다영역 훈련 '프리덤 에지'에 지난해 앞선 훈련 때 모두 참여했던 미 해군의 항공모함이 불참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훈련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프리덤 에지라는 점에서, 미 항모 불참은 '한반도 인근 전략자산 전개는 공짜가 아니다'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적 메시지라는 해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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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이달 중순 시행하는 한미일 다영역 훈련 '프리덤 에지'에 지난해 앞선 훈련 때 모두 참여했던 미 해군의 항공모함이 불참할 것으로 전해졌다.
5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한미일 3국은 오는 15~19일 제주 동남방 공해상에서 2025 프리덤 에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합참은 이날 훈련 일정을 공개하면서 참가 함정을 공개하진 않았으나, 군 소식통은 "이번 훈련은 미 항모가 참여하지 않는 것을 전제로 훈련 계획을 세우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다른 군 소식통은 "아직 기간이 남아 변화 가능성은 있다"라며 "이달 초 훈련을 마치고 일본 요코스카 기지로 돌아온 조지워싱턴호(CVN-73)의 전개 가능성은 있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지난해 6월 실시된 프리덤 에지 1차 훈련에는 미 항모 시어도어 루스벨트호(CVN-71)가 참가했고, 11월 열린 2차 훈련에는 조지워싱턴호가 참가했다.
미 항모가 3차 훈련에 최종 불참할 경우 과거와 비교해 무게감이 떨어질 수 있다. 이번 훈련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프리덤 에지라는 점에서, 미 항모 불참은 '한반도 인근 전략자산 전개는 공짜가 아니다'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적 메시지라는 해석도 나온다.
합참 관계자는 "프리덤 에지 참가 전력은 현재로선 세부적으로 말하기 어렵고, 다음 주 상황을 지켜볼 것"이라며, 훈련 기간이 1·2차 때의 사흘에서 3차는 닷새로 길어진 이유에 대해선 "작년에는 한 해에 두 차례 훈련을 했으나 올해는 한 차례만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세부 훈련은 작년과 유사한 수준으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해상미사일 방어훈련, 대잠전 훈련, 공중훈련, 방공훈련, 대해적훈련, 사이버방어훈련 등이 계획돼 있다"라고 말했다.
h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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