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D램 1위 굳히기…삼성과 격차 더 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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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분기 글로벌 D램 시장에서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를 제치고 2분기 연속 1위를 이어갔다.
5일 시장조사 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2분기 D램 매출 122억2600만달러(약 17조원), 점유율 39.5%를 기록했다.
SK하이닉스가 분기 기준 점유율에서 삼성전자를 앞선 것은 올 1분기가 처음이며, 이는 삼성전자가 1992년 D램 시장 1위를 차지한 이후 33년 만에 깨진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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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M 수요 늘어 매출 17조원
올해 완판…내년물량 협상중

올해 2분기 글로벌 D램 시장에서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를 제치고 2분기 연속 1위를 이어갔다. 인공지능(AI) 확산으로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가 급증하면서 매출·점유율 모두에서 격차를 더 벌린 결과다. 5일 시장조사 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2분기 D램 매출 122억2600만달러(약 17조원), 점유율 39.5%를 기록했다. 점유율은 지난 1분기보다 2.6%포인트 올랐다.
같은 기간 삼성전자는 매출 103억달러(약 14조3000억원), 점유율 33.3%로 2위에 머물렀다. 점유율은 전 분기보다 1.1%포인트 감소했으며, SK하이닉스와의 격차는 2.5%포인트에서 6.2%포인트로 확대됐다. SK하이닉스가 분기 기준 점유율에서 삼성전자를 앞선 것은 올 1분기가 처음이며, 이는 삼성전자가 1992년 D램 시장 1위를 차지한 이후 33년 만에 깨진 기록이다. 특히 매출 규모에서도 차이가 뚜렷했다. SK하이닉스가 122억달러를 넘긴 반면 삼성전자는 103억달러에 그쳐 두 회사 간 격차는 19억달러 이상으로 벌어졌다.
2분기 글로벌 D램 전체 매출은 309억1600만달러(약 43조원)로 전 분기 대비 17.3% 증가했다. 계약 가격 상승, HBM 출하량 확대가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업계는 SK하이닉스가 HBM 독주 체제를 바탕으로 연간 기준 글로벌 D램 1위에 오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현재 SK하이닉스는 HBM 시장에서 50% 이상을 차지하며 최대 공급자로 자리 잡았다. SK하이닉스는 글로벌 'AI 큰손'인 엔비디아를 비롯한 글로벌 빅테크 기업에 대부분 물량을 공급하고 있다.
올해 SK하이닉스 생산분은 이미 판매 계약이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내년도 물량 계약은 협상 단계에 들어간 상태다.
[박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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