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주, 결별 후 김희철과 본격 상황극 “뽀뽀 한 번만 하면 안 될까”(힛트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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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과 이미주가 즉석 상황극을 펼친다.
김희철이 노래의 '한 번만 안아주세요, 마지막 밤이잖아요'라는 가사를 두고 "헤어지기 전에 마지막으로 뽀뽀하면 안 되냐는 느낌이다"라고 말하자, 이미주는 "오빠도 그래본 적 있어요?"라며 돌직구를 던져 유쾌한 케미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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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김희철과 이미주가 즉석 상황극을 펼친다.
9월 5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280회는 ‘섞으니까 더 맛있네? 장르 짬뽕 힛-트쏭’을 주제로, 그 시절 두 가지 이상의 장르를 섞은 새로운 음악을 선보여 큰 사랑을 받았던 명곡들을 소환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영턱스클럽의 ‘타인’이 소개된다. 애절한 가사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큰 사랑을 받았던 이 곡은, 트로트와 댄스를 결합한 독창적인 시도로도 유명하다.
노래를 들은 이미주는 “리듬이 약간 야한데?”라며 벽 댄스를 선보이며 스튜디오의 분위기를 달군다. 김희철이 노래의 '한 번만 안아주세요, 마지막 밤이잖아요'라는 가사를 두고 “헤어지기 전에 마지막으로 뽀뽀하면 안 되냐는 느낌이다”라고 말하자, 이미주는 “오빠도 그래본 적 있어요?”라며 돌직구를 던져 유쾌한 케미를 보여준다.
이어 두 사람은 즉석에서 상황극을 펼친다. 김희철이 “가기 전에 뽀뽀 한 번만 하면 안 될까?”라며 구질구질하게 매달리자 이미주는 “이거 놔! 오빤 항상 이런 식이야”라고 받아쳤고, 김희철은 “볼에다가라도 한 번만…”이라며 애절(?)한 연기를 이어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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