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서 하루 새 안전사고 잇따라…2명 사망·2명 부상

김성준 2025. 9. 5.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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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지역에서 연이은 안전사고로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5일 광주소방본부와 전남 장성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10분쯤 광주 북구 용봉동 전남대학교 기숙사 건물 외벽에서 일용직 근로자 A씨(70대) 등 2명이 작업 중 5m 아래로 추락했다.

같은 날 오전 10시 광주 광산구 신촌동에서는 60대 B씨가 운영하던 자동차 공업사에서 유압 장비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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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광주·전남 지역에서 연이은 안전사고로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5일 광주소방본부와 전남 장성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10분쯤 광주 북구 용봉동 전남대학교 기숙사 건물 외벽에서 일용직 근로자 A씨(70대) 등 2명이 작업 중 5m 아래로 추락했다.

기숙사 출입구 위 철제 구조물에서 창호 교체·페인트 제거 작업을 하던 중 구조물이 무너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조사됐다. 두 사람은 허리 통증을 호소하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 날 오전 10시 광주 광산구 신촌동에서는 60대 B씨가 운영하던 자동차 공업사에서 유압 장비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홀로 공업사를 운영하던 B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조대에 의해 구조됐지만, 병원에서 끝내 사망 판정을 받았다.

또 낮 12시 10분쯤 전남 장성군 황룡면 감나무밭에서는 농약살포기를 조작하던 80대 C씨가 끼여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C씨가 농약살포기와 나무 사이에 끼어 상반신을 크게 다치면서 사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전남에서는 지난달 18일에도 영암군 금정면의 감나무밭에서 80대 농부가 농약살포기와 나무 기둥 사이에 끼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행정안전부 재난연감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농기계 사고는 979건 발생해 41명이 숨지고 407명이 다쳤다.

김성준 기자 illust76@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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