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순방 전용기에 '참이슬 후레쉬 10병' 챙겨...상시 탑재?

장영준 기자 2025. 9. 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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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씨. 〈자료사진=연합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 재임 당시 해외 순방 전용기에 소주 '참이슬 후레쉬'가 탑재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 '주류가 상시 탑재됐던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됩니다.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대통령기록관으로부터 제출 받은 '용산 이전 2주기 계기 특별 보안관리 실태 점검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공군 1호기 탑재 물품 목록에 '참이슬 후레쉬(PET) 10병'이 포함돼 있었습니다.

보고서에는 해당 품목이 '소모품류'로 분류되고, '탑재 기준'에 '운영관 요청 품목'이라고 명시됐습니다.

운영관은 청와대 살림살이를 관장하는 총무비서관실 소속으로, 대통령의 식음료 준비를 총괄하는 곳으로 알려졌습니다.

전용기에 술이 탑재된 게 대통령 측 요청이었을 수 있다는 추정이 나옵니다.

특히 '소모품류' 아래에 '매 행사 시 준비 및 검측 후 탑재'라는 문구가 있어, 일회성이 아닌 여러 순방에서 사실상 소주가 '상시 준비물'처럼 관리됐을 수 있다는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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