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쇄살인마 '사마귀' 고현정, 아들 장동윤과 잔혹한 재회

아이즈 ize 한수진 기자 2025. 9. 5.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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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고현정이 장동윤과 잔혹한 모습으로 재회한다.

제작진은 극 중 23년 만에 재회하는 연쇄살인마 엄마 정이신(고현정)과 형사 아들 차수열(장동윤)의 스틸을 공개해 기대감을 키웠다.

제작진은 "첫 회에서는 연쇄살인마 엄마 정이신과 형사 아들 차수열이 23년 만에 재회한다. 그러나 그리움과 반가움에 목놓아 우는 모자(母子)의 재회는 결코 아니다. 서로 의심의 끈을 놓을 수 없는, 그래서 더 긴장감 넘치고 잔혹한 재회가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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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 ize 한수진 기자

'사마귀' 스틸 컷 / 사진=SBS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고현정이 장동윤과 잔혹한 모습으로 재회한다.

SBS 새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이하 '사마귀')은 오늘(5일) 첫 방송을 시작한다. 제작진은 극 중 23년 만에 재회하는 연쇄살인마 엄마 정이신(고현정)과 형사 아들 차수열(장동윤)의 스틸을 공개해 기대감을 키웠다.

'사마귀'는 사마귀라 불리는 잔혹한 연쇄살인마 정이신이 체포된 지 20여 년이 흐른 뒤, 이를 모방한 범죄가 발생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사건 해결을 위해 형사 차수열은 평생 증오해 온 어머니 정이신과 예상치 못한 공조를 시작한다. 연쇄살인마 엄마와 형사 아들이라는 독특한 관계성과 고밀도의 범죄 스릴러 전개가 시청자의 기대를 모은다.

특히 개별적으로도 강렬한 존재감을 가진 고현정과 장동윤이 극 중 모자 관계라는 강력한 설정으로 맞붙으며 펼칠 연기 시너지에 관심이 쏠린다.

'사마귀' 스틸 컷 / 사진=SBS

공개된 1회 스틸 속 차수열은 동료 경찰 최중호(조성하)와 함께 어딘가를 찾고 있다. 분노와 불안, 두려움이 교차하는 그의 눈빛은 곧 밝혀질 진실을 암시한다. 잠시 후 그의 앞에는 23년 만에 마주한 사마귀 정이신이 앉아 있다. 

차수열이 평생 원망했던 어머니이자 연쇄살인마와의 조우에 긴장이 극대화된다. 정이신의 표정 역시 읽기 어렵다. 반가움일지 아니면 숨겨둔 또 다른 속내일지 짐작조차 어렵다.

제작진은 "첫 회에서는 연쇄살인마 엄마 정이신과 형사 아들 차수열이 23년 만에 재회한다. 그러나 그리움과 반가움에 목놓아 우는 모자(母子)의 재회는 결코 아니다. 서로 의심의 끈을 놓을 수 없는, 그래서 더 긴장감 넘치고 잔혹한 재회가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23년 만에 이뤄지는 엄마와 아들의 만남. 시청자가 예상하는 모든 감정을 넘어서는 색다른 이야기와 긴장감이 펼쳐질 '사마귀'의 첫 회에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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