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캠프페이지 도시재생혁신지구 선정…"청년 희망 거점 추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춘천시는 5일 옛 캠프페이지 일대가 도시재생혁신지구로 선정된 것과 관련해 "도시 성장과 청년 희망을 담은 거점으로 첫걸음을 내디뎠다"며 환영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날 오후 국토교통부가 캠프페이지를 도시재생혁신지구로 선정한 것과 관련해 브리핑을 열어 "기존 시민공원 조성계획을 지키면서 첨단영상산업, 복합스튜디오, 컨벤션센터를 품은 새로운 성장거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원도 "용도 변경 조건부 선정"…'공원 vs 개발' 갈등 해소 과제
![춘천 한복판 옛 캠프페이지 부지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5/yonhap/20250905172343539wpee.jpg)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는 5일 옛 캠프페이지 일대가 도시재생혁신지구로 선정된 것과 관련해 "도시 성장과 청년 희망을 담은 거점으로 첫걸음을 내디뎠다"며 환영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날 오후 국토교통부가 캠프페이지를 도시재생혁신지구로 선정한 것과 관련해 브리핑을 열어 "기존 시민공원 조성계획을 지키면서 첨단영상산업, 복합스튜디오, 컨벤션센터를 품은 새로운 성장거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도시재생 혁신지구는 춘천의 미래를 바꾸는 결정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청년에게는 꿈과 일자리를, 도시에는 새로운 생명력을, 시민에게는 자부심을 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도시재생혁신지구는 '도시재생특별법'에 근거해 국가가 직접 추진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쇠퇴한 원도심에 산업·상업·복지 기능을 집약해 새로운 성장 거점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캠프페이지 개발 조감도 [춘천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5/yonhap/20250905172343753pary.jpg)
특히 대규모 유휴부지 활용, 주택도시기금(출자·융자·보증) 지원, 통합심의를 통한 절차 간소화 등 강력한 재정·행정 지원을 통해 쇠퇴지역을 국가 차원의 신성장 거점으로 육성하는 것이다.
시는 근화동 옛 미군기지인 캠프페이지 부지 중 일부인 12만㎡ 규모에 시민공원과 함께 첨단영상산업 클러스터, 대형 복합스튜디오, 컨벤션센터 등을 조성하는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이를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외부 인구 유입으로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역세권 개발과도 연계해 정주 여건을 보완한다는 계획이다.
또 공원과 어우러지는 개방형 공간과 축제광장, 컨벤션센터를 만들어 생활문화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총사업비는 3천568억원 규모로 춘천시는 이번 공모에 선정돼 국비 250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육동한 춘천시장 브리핑 [촬영 이상학]](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5/yonhap/20250905172343949uglp.jpg)
사업시행자는 주택도시기금과 지자체가 공동으로 출자하는 리츠(부동산투자회사)를 통해 재원을 조달한다.
춘천시는 관련 법 절차에 따라 후속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우선 주택도시기금과 협의를 통해 시행자인 리츠를 설립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춘천이 지역구인 허영 국회의원도 이날 성명을 통해 "앞으로 국가 1호 사업으로 추진되는 역세권 사업과 낙후된 춘천 원도심을 활성화하고 춘천시 균형 발전은 물론 양질의 일자리 창출까지 이루어낼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시는 이번 사업이 정부 차원에서 인정받은 만큼 강원특별자치도의 협력이 뒤따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춘천시의 공모 선정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도전 끝에 이뤄졌다.
춘천시는 1차 공모 당시 '개발 병행'으로 추진려다 강원도가 '전면 공원'을 요구, 갈등을 빚은 만큼 이를 해소할 계기가 됐다는 것이다.
도는 캠프페이지의 도시기본계획 종합계획 변경 등을 이유로 들어 공모를 반대해 지난해 1차 공모는 무산되기도 했다.
도는 이날 캠프페이지 부지의 공원 해제 및 상업지구로 용도 변경을 조건으로 선정된 것이라며 캠프페이지 활용방안을 시민과 함께 전략적인 비전을 가지고 풀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춘천 옛 미군기지 터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5/yonhap/20250905172344158iwyd.jpg)
jlee@yna.co.kr
ha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중학생 아들 훈육하다 흉기로 찌른 어머니 입건 | 연합뉴스
- '캐리어 시신' 사건 부부 법원 출석…끝내 침묵, 영장심사 진행 | 연합뉴스
- '초등생 살해' 교사 명재완 무기징역 확정…"잔인한 계획범행"(종합) | 연합뉴스
- '창원 흉기살해' 피해 여성, 경찰 상담 전력…전수조사도 못막아 | 연합뉴스
- 몸 떨며 횡설수설 체크인…숙박업소 업주 기지로 지킨 노후 자금 | 연합뉴스
- 일면식도 없는 배달기사 흉기로 찌른 30대 살인미수범 징역 5년 | 연합뉴스
- 반려견에 달려든 개 저지하다 물려…60대 중상 | 연합뉴스
- "이상한 냄새 나요"…김포 주택서 부패한 50대 시신 발견 | 연합뉴스
- 배민 정보 빼돌려 인분·래커 테러…보복대행 조직원 구속송치 | 연합뉴스
- 길거리서 연인 폭행하고 "안 때렸다" 발뺌…목격자 진술로 덜미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