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행운이' 무려 3연속 1순위 지명, 김종민 감독 함박웃음 "땡 잡았다 했죠"


[마이데일리 = 외발산동 심혜진 기자] 이런 행운이 다 있다. 한 번 되기도 힘든 1순위 지명권이 한국도로공사에게 3년 연속이나 돌아갔다. 김종민 감독도 깜짝 놀랐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5일 서울 강서구 외발산동의 메이필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5-2026 KOVO 여자 신인선수 드래프트를 개최했다.
드래프트 지명순서는 지난 시즌 최종 순위 역순을 기준으로 확률 추첨을 통해 가린다.
페퍼저축은행(검은색 공)은 35%의 확률로 가장 높고, 주황색 공의 GS칼텍스(30%), 흰색 공의 한국도로공사(20%), 파란색 공의 IBK기업은행(8%), 빨간색 공의 현대건설(4%), 보라색 공 정관장(2%), 분홍색 공 흥국생명(1%) 순이다.
본격적인 드래프트에 앞서 순번 추첨을 했는데 흰색 공이 먼저 나왔다. 이러게 1순위의 영광은 한국도로공사가 가져갔다. 20%의 기적이었다.
당연히 도로공사 김종민 감독은 최대어로 꼽히는 미들 블로커 이지윤(중앙여고)을 지명했다. 188cm의 이지윤은 최근 21세 이하(U-21)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주전으로 뛸 만큼 초고교급 자원으로 꼽힌다.

드래프트 종료 후 인터뷰에서 김종민 감독은 1순위가 나온 데 대해 "나도 깜짝 놀랐다"면서 "3년 연속 1순위인데 그 전까지는 구슬 운이 좋지 않았는데 신인 드래프트는 괜찮다"고 껄껄 웃어보였다. 도로공사는 미들블로커 김세빈, 장신 세터 김다은에 이지윤까지 품에 된 것이다.
김 감독은 "1번 나올 거라고 생각도 안 하고 2, 3번째 나오면 누굴 뽑을까 생각했다"면서 "흰색 공이 올라오는 바람에 앉아서 땡 잡았다고 생각했다"고 웃음을 터뜨렸다.
이지윤을 뽑으면서 행복한 고민을 안게 됐다. 중앙 자원이 풍부해졌기 때문이다.
같은 미들 블로커인 김세빈과 비교를 한 김 감독은 "두 선수가 장단점 다르다"면서 "세빈이는 점프력과 높이가 있는 반면 지윤이는 공격 다양성과 파워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지윤으로선 주전 미들 블로커인 배유나, 김세빈과 경쟁을 펼쳐야 한다. 김 감독은 "블로킹은 시간이 좀 필요하지만 나머지는 주전 경쟁을 해도 좋을 기량"이라고 평가했다.
활용 방법에 대해선 "배유나, 김세빈 두 선수가 36경기를 풀로 뛰기는 힘들다. 우리한테는 (이지윤이) 꼭 필요한 자원이었고, 아주 팀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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