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만 이혼' 홍진경, 이혼 후 의미심장 발언? "마냥 맞춰주는 부부, 건강하지 않아" ('옥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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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홍진경이 이대호와 결혼 생활에 대해 이야기 했다.
이후 이대호는 아내와의 결혼 생활을 언급했다.
이에 홍진경은 "마냥 맞춰주는 게 건강한 관계는 아니지 않느냐"고 물었고, 이대호는 "진짜 싫은 건 싫다고 한다. 그럼 와이프도 두 번 세 번 말 안 한다"고 답했다.
한편 홍진경은 지난 8월 6일 결혼 22년 만에 이혼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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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방송인 홍진경이 이대호와 결혼 생활에 대해 이야기 했다.
4일 방송된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전 야구선수 이대호와 가수 조째즈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대호는 '부부 싸움을 유발하는 이 착각은 무엇일까'라는 퀴즈를 풀게 됐다. 이를 들은 주우재가 정답에 대해 '상대를 내 일부로 여기는 착각'이라고 추측하자 홍진경은 "그거 하나 맞춰서 시원하냐"라고 일침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홍진경은 "나는 야식 같은 것을 먹으면 이해가 안 되는데 라엘이가 먹으면 이해가 안 된다. 그런데 그 사람은 그 사람이다"라고 했다.
이후 이대호는 아내와의 결혼 생활을 언급했다. 그는 "우리는 둘 다 잔소리를 안 한다. 와이프가 잔소리를 해도 '알겠어'라고 한다. 싸울 일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연애 때부터 그랬는데 결혼하고 더 심해졌다"며 "예전에는 반기를 들기도 했다. 근데 결혼하고 나서 맞춰준다고 생각하니까 싸울 일이 없다"고 덧붙였다.
이에 홍진경은 "마냥 맞춰주는 게 건강한 관계는 아니지 않느냐"고 물었고, 이대호는 "진짜 싫은 건 싫다고 한다. 그럼 와이프도 두 번 세 번 말 안 한다"고 답했다.

이후 이대호는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그는 "스무 살에 만나서 8년 연애하고 결혼했다. 첫사랑이다. 아플 때도 함께 있어주고, 내가 야구선수가 되기 전부터 저를 좋아해줬다"고 말했다.
이에 홍진경은 "아내가 첫사랑이면 다른 사람은 만난 적이 없냐. 여자를 한 명만 만난 거냐"고 묻자 이대호는 "그렇다. 다른 사람 만나면 불륜 아니냐"며 황당해했다.
홍진경은 "연애도 첫사랑인 아내와 하고 결혼까지 했으면 태어나서 여자 한 명만 만난 것이냐. 나는 첫 사랑과 결혼한 것이 너무 신기하다"라고 했다.
한편 홍진경은 지난 8월 6일 결혼 22년 만에 이혼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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