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포스코그룹 인수설에 2% 상승 마감…포스코홀딩스는 약세[핫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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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011200)이 포스코그룹 인수설에 상승 마감했다.
전날 일부 보도에 따르면 포스코는 해운업을 신사업 후보군에 포함하고 HMM 인수를 위한 내부 스터디에 돌입했다.
반면 포스코홀딩스는 인수 소식에 7500원(2.64%) 하락한 27만 6500원에 장을 마쳤다.
이어 "포스코에서 영위하는 사업은 운송 시 대부분 벌크선을 활용하는 반면, HMM의 매출액 중 80% 이상은 컨테이너선에서 발생하고 있다는 점에서 (물류 비용 절감) 시너지가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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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 재무부담·시너지 의문에 2.64% 하락 마감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HMM(011200)이 포스코그룹 인수설에 상승 마감했다. 반면 POSCO홀딩스는 재무 부담과 시너지 한계 우려에 하락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HMM은 전일 대비 450원(2.00%) 내린 2만 2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중 2만 4100원까지 뛰기도 했다.
이날 개인 투자자들은 482억 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45억 원, 191억 원 순매도했다.
전날 일부 보도에 따르면 포스코는 해운업을 신사업 후보군에 포함하고 HMM 인수를 위한 내부 스터디에 돌입했다.
HMM 대주주는 산업은행(36.0%)과 한국해양진흥공사(35.7%)다. 지난해 2월 하림그룹과 진행하던 HMM 매각 협상이 결렬된 뒤 매각 작업은 잠정 중단된 상태다.
반면 포스코홀딩스는 인수 소식에 7500원(2.64%) 하락한 27만 6500원에 장을 마쳤다. 장 중 27만 150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인수 금액이 7조 원에 달하며 재무 부담이 클 것이란 전망에 합병 후 시너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 탓이다.
최용현 KB증권 연구원은 "올해 투자 계획과 철강·이차전지 산업이 다운사이클을 지나고 있다는 점, 포스코이앤씨 사고 관련 현금 유출 리스크가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포스코 그룹의 HMM 인수는 재무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포스코에서 영위하는 사업은 운송 시 대부분 벌크선을 활용하는 반면, HMM의 매출액 중 80% 이상은 컨테이너선에서 발생하고 있다는 점에서 (물류 비용 절감) 시너지가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포스코인터내셔널 LNG터미널을 활용한 벙커링 수요도 기대할 수 있으나, HMM은 LNG 추진선이 현재 2척에 불과하다"며 "제도적 규제도 걸림돌이 있을 수 있다"고 했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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