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석·서현 한 호흡”…HL홀딩스 투자 숏무비 ‘빌리브’ 17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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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그룹이 투자에 나서 화제가 된 숏무비 '빌리브'(Belicev)가 오는 17일 CGV서 단독 개봉한다.
이 영화는 영화감독 이종석, 라희찬, 박범수 3명의 감독이 합심해 '믿음'을 주제로 만들었으며 스릴러, 블랙코미디, 휴먼 드라마 등 옴니버스 숏무비 3부작으로 제작됐다.
또 강기영, 박호산, 고창석, 서현, 이한위, 이정하, 조달환, 권유나 등 초호화 캐스팅과 함께 레드벨벳 웬디가 부른 OST '플라이'(Fly)는 벌써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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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그룹이 투자에 나서 화제가 된 숏무비 ‘빌리브’(Belicev)가 오는 17일 CGV서 단독 개봉한다. 이 영화는 영화감독 이종석, 라희찬, 박범수 3명의 감독이 합심해 ‘믿음’을 주제로 만들었으며 스릴러, 블랙코미디, 휴먼 드라마 등 옴니버스 숏무비 3부작으로 제작됐다.
또 강기영, 박호산, 고창석, 서현, 이한위, 이정하, 조달환, 권유나 등 초호화 캐스팅과 함께 레드벨벳 웬디가 부른 OST ‘플라이’(Fly)는 벌써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이 영화는 HL홀딩스가 투자·제공에 나서고 빅웨이브엔터테인먼트가 제작, 제일기획이 기획을 각각 맡았다.
1부 ‘아무도 없다’는 이종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볼 수 없는 것을 믿을 수 있는가’ 툭 던진 질문, 안개 속을 달리는 SUV, 한 통의 전화를 받으며 1부가 열린다. ‘아무도 없다’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스릴러다. 형사 태수 역은 유쾌 발랄 로멘틱코미디 전문 배우 강기영이 맡았다. 그동안의 이미지에서 탈피, 180도 다른 연기를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2부 ‘끝을 보다’는 ‘우리는 과연 끝을 볼 수 있을까’라는 보편적 질문에서 비롯된다. 어쩌면 매일 되뇌는 다짐, 어쩌면 인생 최대의 숙제, 이 모든 걸 알면서도 끝을 볼 수는 없다. 하지만, 도전은 가능하다. 2부는 그런 일상적 성취에 관련된 이야기다. 소재가 대중적인 만큼 국민배우 고창석이 등장, 소녀시대 서현이 호흡을 맞춘다. 장르는 멜로, 호러, 판타지, 액션, 등이 섞였다. 음악도 다채로워 스윙 선율의 재즈, 룸바, 맘보, 하드 록 등 각각의 BGM이 각각의 신(Scene)을 관통한다.
3부는 ‘빙신’(God of the Rink)을 주제로 한다. 순수 담백한 믿음이 새하얀 아이스하키 링크에서 펼쳐진다. 순수 천재 이정하가 이번엔 링크장을 누빈다. 주먹만 한 퍽(Puck)도 퍽퍽 때리고, 스틱도 부러뜨린다. 그렇게 원맨쇼를 하다가 인생 최대의 숙적과 조우, 뭔가를 배운다. 3부는 정통 휴먼 드라마로, 박범수 감독이 장고 끝에 맡은 작품이다. ‘싱글 인 서울’에서 섬세한 감정 표현을 담아냈던 그가 이번에는 어떤 감수성을 끌어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3부 끝에 걸린 ‘Believe’ 문양, 그 순간 웬디의 음성이 들려온다.
4부 ‘사색의 시간’은 ‘당신에게 믿음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과 함께 노래가 시작된다. 다시 일어나 뛰고, 끝내 훨훨 날아간다는 가사와 3단 고음까지가 ‘믿음’ 여정, 이어진 진정한 피날레를 웬디가 호소한다.
빌리브는 오는 17~30일 기간 CGV에서 단독 상영되며, 예매는 9일부터 가능하다. 러닝타임은 37분, 관람료는 2000원이다.

장우진 기자 jwj1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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