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박신자컵] 벼랑 끝 한일전에서 웃은 후지쯔, 우리은행 꺾고 A조 2위로 4강 진출

김성욱 2025. 9. 5.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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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쯔가 접전 끝에 4강 진출을 성공했다.

후지쯔 레드웨이브는 5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BNK금융 박신자컵 A조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아산 우리은행을 64–63으로 꺾었다.

후지쯔는 하야시 사키(173cm G)의 3점포로 경기 시작을 알렸다.

후지쯔는 3쿼터에도 앞선에서 강하게 우리은행을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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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쯔가 접전 끝에 4강 진출을 성공했다.

후지쯔 레드웨이브는 5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BNK금융 박신자컵 A조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아산 우리은행을 64–63으로 꺾었다. 예선 최종 3승 1패를 기록. A조 2위로 4강 진출에 성공했다.

1쿼터 초반, 주도권은 후지쯔의 몫이었다. 후지쯔는 하야시 사키(173cm G)의 3점포로 경기 시작을 알렸다. 이어 빠른 트랜지션으로 연속 5득점을 추가했다. 그러나 외곽포를 허용한 이후, 후지쯔는 연거푸 턴오버를 범했다. 그 결과 3점 차(10-7)로 쫓겼다.

후지쯔는 후지모토 아키(179cm, C)의 연속 득점과 미야자와 유키(183cm, F)의 3점포로 달아났다. 그러나 우리은행의 반격도 거셌다.

후지쯔는 작전타임 후, 연이어 5실점을 했다. 다시 3점 차(15-12)로 추격당했다. 쿼터 종료 약 50초 전, 야마다 아오이(167cm, G)의 3점포에 힘입어 6점 차(18-12)로 쿼터를 마무리했다.

그러나 후지쯔의 2쿼터 출발은 좋지 않았다. 연거푸 외곽포 3방을 얻어맞았다. 작전타임으로 흐름을 끊으려 했지만, 격차가 4점 차(23-27)로 더 벌어졌다.

후지쯔는 디펜딩 챔피언의 저력을 발휘했다. 빠른 트랜지션과 속공 득점으로 재역전했다. 수비에서도 강한 압박으로 실점을 차단했다. 또, 후지쯔는 U파울 자유투와 사키의 3점포에 힘입어 약 5분 동안 14-0 런을 만들었다.

후지쯔는 3쿼터에도 앞선에서 강하게 우리은행을 압박했다. 빠른 공수 전환과 유키의 높이도 위력적이었다. 후지쯔가 48-30으로 앞서갔다.

하지만 3쿼터 중반부터 후지쯔의 득점 효율도 떨어졌다. 후지쯔는 약 4분 동안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우리은행에 11점 차(52-41)로 추격당했다.

4쿼터 초반, 후지쯔는 공격리바운드 허용과 연속 6실점으로 5점 차(52-47)까지 쫓겼다. 하지만 사키가 돌파 득점으로 답답한 흐름을 깼고, 아카기 리호(167cm, G)도 외곽에서 지원사격을 나섰다.

우리은행도 반격했지만, 마치다 루이(162cm, G)가 점퍼와 속공 득점으로 응수했다. 그러나 끝까지 방심할 수 없었다. 막판 집중력이 떨어졌다.

후지쯔는 외곽포 두 방 포함 0-12 런을 허용했다. 경기 종료 4.6초를 남기고, 1점 차(64-63)까지 좁혀졌다. 하지만 후지쯔는 침착하게 볼을 지켰고, 승리를 차지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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