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가지 '부산 자갈치' 자정시위…시민들 "시가란 말 이젠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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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산 자갈치시장 인근의 한 횟집에서 웃돈을 받고 해삼을 판매한 논란이 확산하자 인근 상인들이 바가지요금 근절을 호소하고 나섰다.
캠페인에선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영업주 자정 결의대회, 가두시위 등을 전개했다.
한 시민은 "최근 문제가 있었던 횟집에서 당일 시가를 내세우며 한 손님에게 바가지를 씌운 것으로 아는데 이제 시가라는 말을 들으면 무섭다"며 "이번 캠페인이 보여주기식이 아니라 진정으로 시장이 변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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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김태형 기자 = 최근 부산 자갈치시장 인근의 한 횟집에서 웃돈을 받고 해삼을 판매한 논란이 확산하자 인근 상인들이 바가지요금 근절을 호소하고 나섰다.
시위를 지켜보던 시민은 보여주기식 캠페인이 아니길 바란다는 쓴소리를 했다.
부산 중구는 5일 유라리광장 등대 앞에서 자갈치 어패류조합 등 상인들과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을 벌였다.
캠페인에선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영업주 자정 결의대회, 가두시위 등을 전개했다.
자정 결의대회에서 영업주 대표는 관광 환경 조성을 위해 △공정하고 합리적인 가격 준수 △위생적이고 친절한 서비스를 통한 고객 만족 △관광객이 믿고 찾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노력 등을 약속했다.
상인들은 영업주 대표가 약속한 사항에 대해 "공정 가격 준수" "바가지요금 근절" "건전 영업 질서 확립" 등의 구호를 외치며 화답했다.
상인들은 가두시위에서 시민, 음식점 영업주를 대상으로 공정 요금 준수, 올바른 가격표시 등을 홍보했다.
캠페인을 지켜본 시민들 사이에선 '시위가 보여주기식이 아니길 바란다'는 반응이 나왔다.
한 시민은 "최근 문제가 있었던 횟집에서 당일 시가를 내세우며 한 손님에게 바가지를 씌운 것으로 아는데 이제 시가라는 말을 들으면 무섭다"며 "이번 캠페인이 보여주기식이 아니라 진정으로 시장이 변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캠페인에 참석해 "이번 결의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의 가치를 돌아보고 신뢰받는 관광 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있어서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상인들의 자율적인 노력에 발맞춰 지역 상권 활성화와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해서 다양한 지원과 행정적인 뒷받침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th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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