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주 “조국, SNS 정치 일관하는 태도 유감”

김무연 기자 2025. 9. 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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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강미정 조국혁신당 대표가 성비위 문제로 탈당을 선언한 것을 두고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연구원장이 낸 입장문에 대해 "사과는 피해자에게 직접 하는 게 맞다"라고 5일 강조했다.

이 의원은 "우리 당 최강욱 교육연수원장은 '개돼지' 발언으로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는 물론이고 조국혁신당 성비위 사건에 분노하는 국민들을 광역 저격했다"면서 "발언 내용도 용인하기 어렵거니와, 더불어민주당 교육연수원장이 왜 다른 당에서 물의를 일으켜 우리를 난감한 상황으로 끌어들이는 건지. 당의 신속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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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적절 발언한 최강욱 두고 “신속한 조치해야”
강미정 조국혁신당 대변인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당내 성비위 의혹과 관련한 탈당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강미정 조국혁신당 대표가 성비위 문제로 탈당을 선언한 것을 두고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연구원장이 낸 입장문에 대해 “사과는 피해자에게 직접 하는 게 맞다”라고 5일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사과의 수용이나 용서는 강요할 수 없다”면서 “대중의 눈치만 살피면서 SNS 정치로 일관하는 조국 전 대표의 태도가 심히 유감스럽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조국혁신당 강미정 대변인이 눈물로 당을 떠났다. 이유가 지속적으로 이뤄진 성추행과 그를 방치한 당에 대한 분노라고 한다”면서 “조국 전 대표는 옥중에서 보고받았다는데, 사면복권으로 나와서도 모르쇠로 일관하다 뒤늦게 ‘후회’한다는 메시지를 SNS에 올렸다”고 꼬집었다.

그는 최강욱 더불어민주당 교육연수원장이 발언도 문제 삼았다. 최 원장은 지난달 31일 대전 중구 문화원에서 열린 조국혁신당 대전세종 정치아카데미 강연 중 조국혁신당의 성비위 논란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 사람들을 향해 “당사자 아니면 모르는 거 아니냐? 남 얘기 다 주워 듣고서 지금 떠드는 것”이라면서 “개돼지”라고 표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은 “우리 당 최강욱 교육연수원장은 ‘개돼지’ 발언으로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는 물론이고 조국혁신당 성비위 사건에 분노하는 국민들을 광역 저격했다”면서 “발언 내용도 용인하기 어렵거니와, 더불어민주당 교육연수원장이 왜 다른 당에서 물의를 일으켜 우리를 난감한 상황으로 끌어들이는 건지. 당의 신속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짚었다.

김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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