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일렉트릭 '성장가도' 美 BESS시장 본격 진출

박성호 기자 2025. 9. 5.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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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일렉트릭이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HD현대일렉트릭은 4일 경기도 분당 HD현대글로벌R&D센터에서 1400억 원 규모의 미국 텍사스 200㎿h급 '루틸 BESS 프로젝트'에 대한 설계·조달·시공(EPC)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HD현대일렉트릭은 BESS 사업을 확대하고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4월에 미국 텍사스 법인을 설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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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h급 1400억 프로젝트
남부발전·KBI 등 공동 추진
박한상(왼쪽부터) KBI그룹 부회장, 김준동 한국남부발전 사장, 김영기 HD현대일렉트릭 사장, 최준혁 알파자산운용 대표가 4일 HD현대글로벌R&D센터에서 미국 텍사스 200㎿h급 ‘루틸 BESS 프로젝트’에 대한 설계·조달·시공(EPC)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HD현대일렉트릭
[서울경제]

HD현대일렉트릭이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HD현대일렉트릭은 4일 경기도 분당 HD현대글로벌R&D센터에서 1400억 원 규모의 미국 텍사스 200㎿h급 ‘루틸 BESS 프로젝트’에 대한 설계·조달·시공(EPC)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루틸 BESS 프로젝트는 미국 텍사스 러널스카운티를 거점으로 잉여 전력을 배터리에 저장한 뒤 수요가 생길 때 텍사스 전역에 전력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남부발전과 알파자산운용·KBI그룹이 공동 추진하고 있으며 3분기에 착공해 2년 후 준공할 계획이다.

BESS는 높은 에너지 밀도, 모듈화를 통한 설치 편의성 등으로 전력 계통 안정화의 핵심 솔루션으로 떠오르면서 글로벌 시장 규모가 2024년 250억 달러에서 2032년 1140억 달러로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HD현대일렉트릭은 BESS 사업을 확대하고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4월에 미국 텍사스 법인을 설립한 바 있다. 텍사스는 애플과 구글 등이 캠퍼스와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면서 전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김영기 HD현대일렉트릭 사장은 “북미뿐 아니라 유럽 등 글로벌 BESS 시장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같은 날 KB금융(105560)지주와 ‘동남아시아 사업 확대를 위한 파이낸싱 파트너십’을 맺었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통합 고객 데이터와 영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 요구를 세분화하고 KB금융은 맞춤형 신차 할부·리스·보험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연간 1000여 대 수준인 인도네시아 장비 판매량을 매년 20% 이상 높일 계획이다. 조영철 HD현대사이트솔루션 사장은 “KB금융과 협력해 신흥시장에서 영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호 기자 jun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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