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섬 주지사, 美민주당 차기 주자 부상…해리스 전 부통령 제쳐

이창규 기자 2025. 9. 5.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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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빈 뉴섬 미국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민주당 진영에서 유력한 차기 대선 주자로 떠올랐다.

4일(현지시간) 공개된 야후와 여론조사업체 유고브의 8월 29일~9월 2일 여론조사(성인 1690명 대상) 결과에 따르면 뉴섬은 민주당 지지자 및 민주당 성향 유권자 사이에서 21%의 지지율을 얻어 지난해 민주당 대선 주자였던 카멀라 해리스 전 부통령(19%)을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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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유고브 조사서 민주당 지지층 21% 뉴섬 선택…해리스는 19%
45세 미만선 해리스 우위…뉴섬, 밴스 부통령과 가상대결도 49% 대 41%로 앞서
개빈 뉴섬 미국 캘리포니아주 주지사 ⓒ 로이터=뉴스1 ⓒ News1 류정민 특파원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개빈 뉴섬 미국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민주당 진영에서 유력한 차기 대선 주자로 떠올랐다.

4일(현지시간) 공개된 야후와 여론조사업체 유고브의 8월 29일~9월 2일 여론조사(성인 1690명 대상) 결과에 따르면 뉴섬은 민주당 지지자 및 민주당 성향 유권자 사이에서 21%의 지지율을 얻어 지난해 민주당 대선 주자였던 카멀라 해리스 전 부통령(19%)을 앞섰다.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 코르테즈 하원의원(12%), 피트 부티지지 전 교통부 장관(10%), JB 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7%),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4%), 조시 샤피로 펜실베이니아 주지사(4%), 그레첸 휘트머 미시간 주지사(2%)가 그 뒤를 이었다.

이는 뉴섬의 지지율이 8%에 그쳤던 지난 4월 이코노미스트와 유고브의 여론조사 때보다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이다. 당시 조사에선 해리스 전 부통령이 21%로 가장 앞서 있었다.

또한 '2028년 대선이 오늘 열린다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는가'라는 질문에 등록 유권자의 49%가 뉴섬에게 투표하겠다고 답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선택하겠다는 41%보다 많았다.

헌법상 트럼프 대통령은 3선 출마에 나설 수 없다. 그러나 뉴섬은 트럼프 대통령의 핵심 지지층인 마가(MAGA)의 지지를 받고 있는 JD 밴스 부통령과의 가상대결에서도 49% 대 41%로 앞섰다.

다만 45세 미만의 민주당 지지자 및 민주당 성향 유권자들 사이에서는 뉴섬(13%)보다는 해리스(27%)와 오카시오-코르테즈(22%)에 대한 지지가 더 높았다. 45세 이상에서는 뉴섬이 26%의 지지를 얻어 해리스(13%)를 크게 앞섰다.

뉴섬은 최근 모금 위원회를 꾸리고, 주요 경합 주를 방문하고, 텍사스주의 선거구 조정 절차를 강하게 비판하는 등 차기 대선 준비를 연상케 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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