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보] 강릉시, 아파트·대형숙박시설 등 제한급수 강화
[KBS 춘천] [앵커]
최악의 가뭄으로 강릉에 재난 사태가 선포된 지 일주일째입니다.
상황이 좀처럼 나아지지 않으면서 강릉시가 제한급수 조치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강릉 취재기자 전화로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조연주 기자, 강화된 대책 자세히 전해주시죠!
[리포트]
강릉시는 오늘(5일) 시청에서 3차 가뭄 대응 비상 대책 기자회견을 열었는데요.
이전보다 강화된 대책이 발표됐습니다.
먼저 내일(6일) 오전 9시부터 홍제정수장 급수구역 내 대수용가를 대상으로 제한 잠금과 운반급수가 실시됩니다.
우선 100톤 이상 저수조를 갖춘 아파트 등 공동주택 113곳을 대상으로, 상수도 공급 밸브를 잠그고 물차를 활용해 운반급수를 추진합니다.
이는 홍제정수장 급수 구역인 9만 천7백여 세대 가운데 4만 5천여 세대로, 전체의 49%에 이르는 규모입니다.
또, 대형 숙박시설 10곳도 같은 방식으로 운반 급수를 진행합니다.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10% 미만으로 떨어질 경우 조치가 더 강화되는데요.
우선 1단계 조치로 밤 10시부터 이튿날 오전 5시까지 단수가 실시됩니다.
상황이 더 악화하면 2단계 조치에 들어가 격일제로 물을 공급할 방침입니다.
다만, 강릉시는 저수율 추이에 따라 단계별로 제한 급수 방식을 적용한다는 계획입니다.
당분간 이렇다할 비 소식이 없는 가운데, 제한급수 조치가 강화되면서 시민 불편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강릉에서 KBS 뉴스 조연주입니다.
영상편집:정용진
조연주 기자 (yeonj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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