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봉권 띠지 해체했나" "왜 없앴나" 질문에 수사관, 일관된 답변 [현장영상]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오늘(5일) 오전 10시 법안심사1소위원회를 열고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검찰개혁 입법청문회'를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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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교/더불어민주당 의원 : 저 돈이 어디에서 나왔는지 확인해야 되는 게 맞습니다. 김정민 수사관, 저 돈은 얼마입니까?]
[김정민/검찰수사관 : 5천만 원입니다.]
[서영교/더불어민주당 의원 : 5천만 원. 저건 한국은행에 5천만 원이라고 붙여서 보낸 거죠?]
[김정민/검찰수사관 : 네, 그런 것 같습니다.]
[서영교/더불어민주당 의원 : 그런데 저것을 해체했습니까?]
[김정민/검찰수사관 : 지금 시간이 많이 지나서 띠지가 둘러싸여서 왔는지도 기억이 잘 나지 않습니다.]
[서영교/더불어민주당 의원 : 위증하면 안 되는 거 알죠?]
[김정민/검찰수사관 : 네.]
[서영교/더불어민주당 의원 : 저 1억6천5백만 원 중의 5천만 원은 저렇게 붙어서 왔고, 저게 여러분이 찍은 사진 아니에요? 저게 수사 과정 속에서 나와 있는 사진 아니에요? 그리고 저것을 2018년 사건이라고 퉁 쳐버리려고 했는데, 저것은 2022년 5월 13일에 한국은행에서 찍어낸 돈이에요. 내가 은행에 가서 다 알아봤어요. 한국은행 가서 다 알아봤어요. 내가 기재위한 사람이에요. 한국은행과 직접 통화했고, 조폐공사도 갔다 온 사람이에요. 돈이 나올 때는 비닐봉지에 다 싸여져서 스티커가 붙여서 오는 거예요. 비닐봉지에 다 싸여져서. 그런데 이걸 가지고 기억이 나지 않아요? 비닐봉지에 다 싸여져 와요.]
-중략-
[서영교/더불어민주당 의원 : 중요한 건 1억6천5백만 원은 따로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그중에 5천만 원짜리는 비닐 쳐서 온 거예요. 그 옆에도 마찬가지고요. 그런데 저거를 해체한 사람이 김정민 수사관인가요?]
[김정민/검찰수사관 : 해체했는지는 지금 잘 기억나지 않습니다.]
[서영교/더불어민주당 의원 : 보세요. 해체하고. 그 띠지마다. 국민 여러분, 이 돈에는 백 장마다 이렇게 띠지가 있습니다. 기관에서 나온 띠지는 이렇게 되어 있고요. 그리고 시중은행 띠지는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이것을 백 장씩 다 모아서 5천만 원을 비닐에 딱 쳐서 갖다 놓는 겁니다. 그런데 비닐에 갖다 놓은 돈이 어디에서 나온 돈이에요? 건진 은둔처에서 나왔죠. 그것까진 모릅니다. 그렇죠?]
[김정민/검찰수사관 : 네, 그때 당시는 몰랐습니다.]
[서영교/더불어민주당 의원 : 띠지는 왜 떼서 없애버렸어요? 이렇게 되어있는 예쁜 띠지. 어느 은행이고, 어디라고 확인이 되어있는 예쁜 띠지. 은행에서 이걸 내보내 줄 때, 우리 은행에서 누구에게 보냈어요라고 확인하기 위해 넣어 놓는 띠지. 이것을 왜 없앴어요? 김정민 수사관 혼자서 없앨 순 없어요. 알죠? 김정민 수사관이 무슨 재주로 이걸 없앱니까. 무슨 재주로 이 증거물을 없앱니까. 김정민 수사관이 무슨 재주로 저 비닐을 뜯습니까. 증거물은 그대로 보존해야 되는 게 기본 아닙니까? 그렇죠? 그렇죠, 김정민 수사관?]
[김정민/검찰수사관 : 네, 맞습니다.]
[서영교/더불어민주당 의원 : 그대로 보존해야죠? 그대로 보존하는 게 맞아요. 김정민 수사관이 무슨 재주로 다 뜯어서 하나하나 하고 띠지를 버리고 거기다 어떻게 고무줄로 묶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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